<죽이야기> ‘솥죽 조리법’ 가맹점주 대환영…20분→7분, 조리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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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야기> ‘솥죽 조리법’ 가맹점주 대환영…20분→7분, 조리시간 단축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08.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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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시간 공들여 완성한 죽 조리법
구수한 누룽지도 맛볼 수 있어

<죽이야기>가 새로 선보인 ‘솥죽 조리법’이 가맹점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솥죽 조리법은 <죽이야기>가 1년의 시간을 공들여 완성한 죽 조리법이다. 1인용 고온 압력솥을 사용해 불 조절만으로 죽을 완성하는 방법이다.

<죽이야기>는 2003년 창업 이래 냄비를 이용해 죽을 조리했다. 센 불에 계속 저어야 해서 점주나 주방장이 불에 데는 일이 잦았다. 이에 <죽이야기>가 더 나은 조리법 개발에 나섰다.

1년간의 연구 끝에 솥죽 조리법이 선보였다. 안전한 조리는 물론 조리 시간도 크게 단축됐다. 기존 냄비죽은 20여 분간 계속 죽을 저어야 완성됐다. 솥죽은 7분이면 된다.

점주들은 솥죽 조리법으로 죽의 맛과 풍미도 더욱 좋아졌다고 한다. <죽이야기>에 따르면 솥죽으로 죽을 먹으면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또, 누룽지가 생겨 마지막에는 구수한 누룽지도 맛볼 수 있다.

솥죽과 함께 개발한 솥밥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신규 오픈 가맹점 30여 곳에서 솥밥과 솥죽이 판매되고 있다. 기존 가맹점 400여 개 중 40개 가맹점이 솥밥과 솥죽을 도입했다. 나머지 기존 가맹점도 차례대로 도입할 예정이다.

밥은 9가지 종류다. <죽이야기>는 모든 밥 종류 메뉴를 솥밥으로 교체했다. 살펴보면 ▲완도전복버섯 솥밥 ▲뚝배기불고기 솥밥 ▲해물해초 솥밥 ▲시래기 솥밥 ▲다슬기아욱국 솥밥 ▲콩비지 솥밥 ▲된장찌개 솥밥 ▲육개장 솥밥 ▲설렁탕 솥밥 등이다.

<죽이야기>는 솥죽, 솥밥에 출시에 맞춰 맛 궁합이 맞는 음료 ‘톡차’도 선보였다. 더불어 죽 조리 시간이 준 만큼, 삼계탕 메뉴 4종를 새로 세팅해 가맹점 매출 증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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