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대상자 모집…18일 신청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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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대상자 모집…18일 신청 마감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08.1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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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국무총리 표창 수여’ 프랜차이즈 시상 유일
공정한 심사 위해 참가비 안 받고 진행
지난해 12월 2019 한국프랜차이즈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채선당
지난해 12월 2019 한국프랜차이즈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채선당

‘2020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제가 오는 12월 개최한다. 이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 이하 협회)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본 시상제는 한 해 동안 프랜차이즈 산업에 기여하고, 모범이 된 기업과 산업인의 노고를 알리고, 감사를 표하는 자리다.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한국프랜차이즈대상’으로 진행됐다. 21회째를 맞은 올해부터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시상제는 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의미있는 행사다.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한다.

업계 관련 시상제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된다. 권위있는 시상식인 만큼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가 이뤄진다.

시산은 총 네 가지 부문이다. 살펴보면 ▲모범 프랜차이즈 부문 ▲유망 프랜차이즈 부문 ▲우수 가맹점 부문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유공 부문 등이다.

시상은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표창 등이 주어진다.

협회는 코로나19 등으로 올해 업계가 크게 어려움을 겪은 만큼, 이번 시상을 통해 사기를 진작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성공적인 위기 대응 모델을 프랜차이즈 업계에 제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자체 심사위와 각 정부 부처 심사를 거쳐 12월 17일 열린다.

신청은 별도의 참가비용 없이 가능하다. 가맹본부·가맹점, 협력사, 관련 학계, 연구원 컨설턴트 등 모두 신청 가능하다.

마감일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다. 협회 홈페이지( http://www.ikfa.or.kr )에서 작성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협회 접수처로 등기 우편을 보내면 된다. 마감 소인 유효까지 유효하다. 직접 방문해 제출해도 된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사무국(070-7919-4145, 4162)으로 하면 된다.

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가맹점과 상생하면서 위기를 극복하는 우수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참가 비용을 전혀 받지 않고 협회와 정부 부처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본 시상을 통해 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창업 희망자들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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