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환경산업 예비창업자, 초기 창업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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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환경산업 예비창업자, 초기 창업기업 모집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08.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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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접수
예비창업자(50명), 초기 창업기업(50개사) 모집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환경 문제 해결에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초기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20년 친환경새싹기업(에코스타트업, EcoStartUp)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해당 지원 사업에는 올해 3차 추경으로 총 60억 원의 예산이 반영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7일까지며,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eco-startup@keiti.re.kr)로 보내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00개사다. 단, ▲예비창업자(50명) ▲초기 창업기업(50개사) 등 2개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

예비창업자는 올해 7월 17일 기준으로 창업 경험(업종 무관)이 없거나,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야 지원 가능하다. 초기 창업기업은 2017년 7월 18일∼2020년 7월 17일 내에 창업한 회사가 모집 대상이다.

예비 창업자에게는 최대 5,000만 원의 자금이 주어진다. 더불어 전문가가 멘토로 붙어 창업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창업, 경영, 판로개척 등 6개 분야에 대한 역량 강화 3단계 교육이 이뤄진다.

초기창업기업에는 최대 1억 원 자금을 지원한다. 또, 사업 현황을 정밀 진단하고, 분석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게 돕는다.

환경부는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하고자 앞서 7월 28일에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영상으로 제작돼 4일 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에 게재됐다. 사업신청서 작성 요령, 사업비 계상기준 등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맞춤형 상담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초기 창업기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연구단지기획실(032-540-2112, 2133, 2141, 2142)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 공고에서 더욱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김동구 환경부 환경경제정책관은 “청정대기·생물소재 활용 등 그린뉴딜 관련분야 창업이 활발히 이루어져 녹색산업 혁신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창업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과감한 도전이 사업과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정부차원에서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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