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18개 기업 인증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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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18개 기업 인증서 받아
  • 전세연 기자
  • 승인 2020.06.12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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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 2020 프랜차이즈산업통계현황 세미나 성료

지난 5월 22일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열린 『2020 프랜차이즈 산업통계현황 보고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보고회는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과 (주)맥세스컨설팅, (주)창업미디어그룹이 주최, 주관해 이뤄졌으며, 프랜차이즈 기업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인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 2020 프랜차이즈산업통계현황 세미나 ⓒ 사진 이현석 팀장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 2020 프랜차이즈산업통계현황 세미나 ⓒ 사진 이현석 팀장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 산업발전에 기여
- 예비창업자들에게 안전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모해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과 (주)맥세스컨설팅, (주)창업미디어그룹이 주최, 주관하는 『2020 프랜차이즈 산업통계현황』 세미나가 지난달 22일 세종호텔 3층 세종홀에서 펼쳐진 가운데, ‘가맹하고 싶은 브랜드’ 19개 업체에 인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진행된 『2020 프랜차이즈 산업통계현황』 발표 및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인증서 수여식에는 프랜차이즈 기업 및 관계자들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프랜차이즈 산업통계현황』 발표가 진행됐다.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 수석부회장 여선구 대표는 축사를 통해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은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진흥원으로서 외식 및 프랜차이즈 산업과 관련된 학술연구, 이론 및 정책개발, 업계 지원 등 산학관 협동 체제를 통해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 학계 및 업계 발전에 기여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은 향후에도 프랜차이즈 산업의 연구와 자료들을 축적해 업계 산업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부터는 매년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에서 프랜차이즈 산업통계 현황을 발표하고, 가맹하고 싶은 상위 5%의 프랜차이즈 기업도 발표해 진흥원의 공신력을 넓혀 나감과 동시에 예비창업자들에게 안전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 2020 프랜차이즈산업통계현황 세미나 ⓒ 사진 이현석 팀장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 2020 프랜차이즈산업통계현황 세미나 ⓒ 사진 이현석 팀장

 

업종별 상위 5%, 300개 브랜드 선정 발표 화제  
- <김가네>, <생활맥주>, <북창동순두부>, <피자마루> 등 선정 

이 날 『2020 프랜차이즈 산업통계현황』에서는 (주)맥세스컨설팅의 김문명 박사의 진행으로 프랜차이즈 전체의 브랜드 수, 업종별 현황, 평균 존속 년수, 재무현황, 임직원 현황, 점포수 현황 및 계약기간, 초기 투자금 현황, 업종별 개점 및 폐점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정보공개서를 전수 조사하여 6,087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FC생산성, FC성장성, FC안정성, 노하우집약도, 본사수익성, 가맹점 수익성 등 6개 지표에 따라 평가한 다음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사항을 정성적으로 평가해 업종별 300개 브랜드를 선정하여 리스트를 발표했다. 

이 리스트에 따라 보고회에 참석하여 인증서를 받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외식, 도소매 등을 포함하여 <김가네>, <생활맥주>, <북창동순두부>, <하남돼지집>, <퀴즈노스>, <피자마루>, <굽네치킨>, <걸작떡볶이치킨>, <치킨마루>, <홍대개미>, <코다리밥상>, <경아두마리치킨>, <교대이층집>, <세븐일레븐>, <발빠닥>, <미카도스시>, <행컵>, <풍국면> 등 총 18개 업체다.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 2020 프랜차이즈산업통계현황 세미나 ⓒ 사진 이현석 팀장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 2020 프랜차이즈산업통계현황 세미나 ⓒ 사진 이현석 팀장

 

시스템에 기반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구축돼야
- 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 프랜차이즈 산업통계 정책제언 제시
 
이번 『2020 프랜차이즈 산업통계현황 보고회』를 주관한 (주)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는 ‘2020 프랜차이즈 산업통계에 따른 정책제언’을 통해 “프랜차이즈 창업육성 강화와 예상매출액 제공기준 강화, 상표권 등록의무, 직영점 보유 의무화,  브랜드별 재무테이터 등록 등에 대해 언급하고,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의 인력 의존하는 프랜차이즈 개발이 아닌,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개발, 즉 시스템에 기반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구축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은 올해를 기점으로 매년 프랜차이즈 산업통계 현황을 발표하고, 가맹하고 싶은 상위 5%의 프랜차이즈 기업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프랜차이즈에 대한 산업 공신력을 높이고 예비창업자들에게도 안전하게 프랜차이즈 기업을 선정하고 창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전망이다.

 

     HOT PATROL     

강동원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 회장

강동원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 회장  ⓒ 사진 이현석 팀장
강동원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 회장 ⓒ 사진 이현석 팀장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이란?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은 2011년 2월 24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외식, 조리, 식품, 급식, 호텔, 관광, 프랜차이즈, 유통, 물류 등 외식·프랜차이즈 산업과 관련된 학술연구, 이론 및 정책개발, 업계지원 등 산학관 협동 체제를 통해 외식 및 프랜차이즈 산업의 하계 및 업계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업계에 필요한 외식 및 프랜차이즈 산업현황 정보를 매년 조사하여 통계보고서를 발간해오며 보고회를 시행하고 있다. 

외식·프랜차이즈 연구 단체 모임으로 성장 발전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 강동원 회장은 “『2020 프랜차이즈 산업통계현황 보고회』가 발간된 지, 올해로 7년째가 되는 가운데, 그동안은 맥세스를 통해 이를 매년 발표해 왔는데, 앞으로는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의 이름으로 발표를 하게 된다.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은 맥세스 교육 과정을 수료한 1,500여명의 회원 가운데 CEO로 구성된 MICC(맥세스혁신CEO클럽)로 이루어졌으며, 동문들간의 공유가치 실현을 위해 결성돼 매월 1회 포럼을 진행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47회째를 맞고 있다. 

강동원 회장은 MICC 역사가 길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전문적인 학술 및 업계발전 연구를 통해 1,500여 동문과 프랜차이즈 산업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요구와 바람이 생겼고, 그 기대를 모아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이라는 외식 및 프랜차이즈 연구 단체 모임으로 성장하게 됐다”며, “앞으로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은 프랜차이즈 산업연구와 함께 각종 자료들을 축적, 발표해서 외식·프랜차이즈 산업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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