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봉이가 만들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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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봉이가 만들면 맛있다
  • 조수연 기자
  • 승인 2020.05.29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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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봉이김밥>


특제 소스를 활용한 독특한 분식 메뉴로 고객들을 모으고 있는 <기봉이김밥>은 맛에 충실하면서 브랜드력을 다지고 있다. 가맹점의 성공이 가맹본부의 성공이라는 생각으로 소자본 창업, 합리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기봉이김밥 ⓒ 사진 업체 제공
기봉이김밥 ⓒ 사진 업체 제공

 

론칭배경·콘셉트
이기봉 대표는 365일 먹어도 질리지 않고 평이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승부하고 싶어 2018년 3월 <기봉이김밥>을 론칭했다. 유행을 타지 않고 지속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외식시장에서 자리 잡고 싶어 누구나 좋아하는 분식을 선택한 것이다.

<기봉이김밥>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 각 연령대에 맞는 특화 메뉴들을 고려하여 1년 동안 메뉴 선정, 재료 선정, 소스 개발을 하면서 브랜드 론칭을 준비했고 맛과 개성을 동시에 잡은 메뉴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대표는 <기봉이김밥> 대전 상대점을 운영하면서 고객들의 요청을 반영하고 브랜드력을 성장시킨다. 현재 서울, 경기, 대전, 충청권에 12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기봉이김밥>은 기본에 가장 충실한 김밥을 콘셉트로 한다. 김밥 맛의 핵심인 주재료를 엄선하였고 <기봉이김밥>만의 특제 소스와 레시피를 제작하여 음식의 맛을 더 풍성하게 하였다. 

 

기봉이김밥 ⓒ 사진 업체 제공
기봉이김밥 ⓒ 사진 업체 제공

 

브랜드 경쟁력
독특한 소스의 와사비김밥, 로제 소스를 활용한 정통로제떡볶이, 사골육수로 만든 짬뽕밥 등이 인기 메뉴다. 또 식사 후 커피를 찾는 소비 트렌드에 맞추어 분식에 더치커피 판매를 접목시켰다. 프리미엄 원두로 매장에서 직접 내린 더치커피는 깊고 진한 풍미에 제조법도 간단하다.

대기업과의 물류 협약 및 본사 자체 배송으로 매일 식자재를 배송한다. 공휴일과 일요일 제외한 월~토요일 매일 배송이 가능해 신선한 재료로 조리할 수 있으며 과재고를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가맹점에서 원한다면 소스와 주재료 외에는 원재료 구매의 자율화로 가맹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기봉이김밥>은 ‘기봉이가 만들면 뭐든 맛있다’라는 마인드로 운영하고 있다. 가맹점주들은 운영 애로사항, 장점, 단점, 고객의 반응들을 본사에 적극적으로 전달하며 소통한다.

 

운영지원·시스템
<기봉이김밥>은 유행을 타지 않고 장기적으로 운영 가능하다는 점을 브랜드의 장점으로 꼽는다. 업종 변경 오픈이 가능하며 현재 로열티와 가맹비가 없다. 인테리어는 실비용으로 가능하기에 초기 오픈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오픈 시에는 일주일의 교육을 거친다. 조리 부담이 없는 원팩 시스템과 본사 제작 소스로 초보자도 손쉽게 운영할 수 있다. 메뉴 하나를 만드는 데는 평균 3~4분이 소요되며, 돈가스는 7~8분이 소요된다. SNS 채널 블로그나 리뷰 등의 실제 후기를 적극 반영하여 메뉴 리뉴얼 및 신메뉴 개발,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브랜드 론칭 후 2년 동안 맛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면서 입소문으로 인지도를 넓혀나갔다. 단골 고객이 가맹점을 오픈한 경우도 있었다. 대표 메뉴의 판매량이 늘어 주메뉴로 자리 잡았으며 2020년 3월 상표권 등록을 해 브랜드력을 다지고 있다. 배달과 포장 판매도 하는 <기봉이김밥>은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을 활용하고 있다. 

기봉이김밥 ⓒ 사진 업체 제공
기봉이김밥 ⓒ 사진 업체 제공

 

계획·비전
<기봉이김밥>은 가맹본사와 가맹점주, 고객이 상생하는 관계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꾸준히 소통하는 본사로 가맹점주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가맹점은 고객에게 가성비 좋은 가격에 푸짐한 메뉴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길 바라고 있다. 

<기봉이김밥>은 유행을 타지 않는 메뉴로 꾸준하게 유지하는 가맹점을 만들고자 한다. 기존 분식 메뉴인 김밥, 떡볶이, 돈가스 등과 함께 트렌드에 맞는 생와사비참치김밥, 로제떡볶이 등의 메뉴로 분식에서의 차별을 두며 시대의 흐름에 맞춰 사랑받는 메뉴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맛으로 고객들에게 인정을 받고 브랜드력을 다지며 점차 마케팅 계획으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여 나가는 것이 목표다. <기봉이김밥>은 앞으로도 가맹점의 성공이 곧 가맹본부의 성공이라 생각하면서 신뢰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기봉이김밥 이기봉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기봉이김밥 이기봉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Check Point    소자본 오픈 가능, 차별화된 분식 메뉴, 더치커피 접목

 

가맹정보 (단위 : 만원 / 33m² (10평) 기준)
가맹비     없음
보증금    없음
교육비     200
인테리어      1,500 (직접 시공 가능)
주방설비      1,450 (직접 시공 가능)
집기류      300~400 (직접 구매 가능)
총계(VAT 별도)      3,450~3,550

※ 면적에 따라 단가가 상이할 수 있으며, 자동화기계와 공조는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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