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나 열풍, 마셔보고 비교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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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열풍, 마셔보고 비교해 보기
  • 조주연 팀장
  • 승인 2020.05.27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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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에서 이슈가 된 달고나 커피는 만들어 마실 수도 있지만 사먹는 편이 경제적이고 편하다. 설탕과 소다를 이용해 달고나를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으며, 자칫하면 조리도구를 망가뜨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모든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에서 달고나 커피를 판매하고 있지는 않으며, 개인 카페에서는 더욱 드물다. 하지만 핫한 신메뉴인 만큼 달고나커피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카페를 찾아 직접 마셔보고 비교해 보았다.  

 

ⓒ 사진 업체 제공
ⓒ 사진 업체 제공

<커피빈>에서는 지난 3월 24일 달고나 크림라떼를 출시했다. 처음에는 크림라떼로만 출시해 샷추가로 달고나 커피를 즐길 수 있었으나 이후 에스프레소 달고나 크림라떼를 별도의 메뉴로 출시했다. 크림라떼가 베이스인 음료이기 때문에 달고나가 은은하게 녹아서 맛을 내는 독특한 아이스라떼를 즐길 수 있다. <커피빈>에서는 음료뿐만 아니라 ‘달고나 크레이프’까지 출시했는데, 부드러운 크레이프 위와 곳곳에 달고나가 박혀 있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달고나 크림라떼는 4,800원, 에스프레소 달고나 크림라떼와 달고나 크레이프는 5,800원이다.

Tip 양보다 질이 좋은 달고나를 원할 때 추천.

 

ⓒ 사진 업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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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의 달고나 메뉴의 이름은 ‘슈거크럼블 밀크티’로 ‘달고나’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지 않지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입맛에 맞게 마실 수 있다. 가장 기본인 ‘슈거크럼블 밀크티’를 비롯해 여러 단계의 당도와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젊은 층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공차>는 SKT 할인이 가능해 일반 등급인 실버회원은 10%, VIP·골드 회원은 15%를 할인받아 4,410원, 4,165원에 마실 수 있다. 

Tip 달고나의 크기가 작은 편이라 마지막 한 방울까지 먹을 사람에게 추천.

 

ⓒ 사진 업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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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얌>은 티 저가 브랜드로 달고나 밀크티를 1,200원(M 1,200원 / L. 1,800원 / XL 2,300원 이라는 착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 물론 크기, 펄 추가 등에 따라 가격은 달라지지만 매우 저렴하게 마실 수 있어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다. 다른 메뉴와 달리 윗부분이 막혀있기 때문에 비주얼은 제대로 확인할 수 없지만, 온전히 음료 속에 있기 때문에 더 빨리 녹아서 그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달고나 밀크티 외에도 달고나 블랙 밀크티(L 1,800원 / XL 2,300원), 달고나 치즈 밀크티(L 2,000원 / XL 3,000원), 달고나 커피(L 2,300원 / XL 2,800원) 등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Tip 알뜰한 가격으로 가성비 최고의 달고나 음료를 마시고 싶을 때 추천

 

ⓒ 사진 업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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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은 ‘오직 그랑데’로 크림 달고나 카페라떼와 크림 달고나 밀크티를 각각 5,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달고나의 바삭한 맛도 상당히 좋지만, 그란데라는 사이즈를 생각하면 타 프랜차이즈에 비해 달고나의 양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음료 전체에서 달고나의 달달한 맛을 즐기기가 쉽지 않다. 양이 많기는 하지만 그란데 한 가지 사이즈로만 판매하고 있어 가장 가격대가 높아서 아쉬운 편.

Tip 포만감 느낄 수 있는 달콤한 음료를 마시고 싶을 때 추천. 

 

 

*달고나 음료 맛있게 먹기!
달고나를 그냥 먹는 것보다는 천천히 음료에 녹여서 먹어야 더 맛있다. 커피 등 강한 음료보다 밀크티 등의 순한 베이스가 더 맛있다. 3. 아이스 음료지만 천천히 마셔야 제대로 맛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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