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건강을 선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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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건강을 선물하다
  • 김민정 부장
  • 승인 2020.05.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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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데이즈>

외식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유독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브랜드가 있다. 초기 숍인숍으로 시작한 샐러드 전문 프랜차이즈 <샐러데이즈>는 2019년 5월부터 로드숍 단독 매장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 6개, 경기 7개, 대전충청 2개, 전남 1개, 서울방면 입장휴게소 등에 이어 영등포점, 여의도점 등 오픈이 이어지고 있다.  

샐러데이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업체제공
샐러데이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업체제공

 

론칭배경·콘셉트
사장도 고객도 직원도 건강하게. 장사를 하면 늦게 문을 열고 늦게 닫으면서 건강을 해치기 일쑤다. 박상국 대표는 예전 떡찜전문 사업에서 돈을 벌려다가 건강을 해친 경험을 했다. 사업을 하면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아이템을 고민하던 중 점심 한 끼를 먹으려고 해도 조미료가 많이 들거나 짜서 건강하고 속편한 먹을거리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 박상국 대표는 “차라리 내가 아이템을 찾아 창업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샐러데이즈>를 론칭하게 됐다. 식사로 건강하면서 간편하고 포만감까지 줄 수 있는 메뉴로 구성해 피타브레드, 견과류 등을 추가했다. 재료는 신선하게, 칼로리는 낮추면서 맛은 특별하게, ‘건강한 포만감’이 바로 샐러데이즈의 모토이다. 건강하고 신선한 식사를 찾는 직장인이 주고객인 매장은 오픈 시간도 대개 오전 8시~오후 8시의 영업시간으로, 가맹점주도 자연스럽게 직장인처럼 규칙적인 라이스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다. 

 

샐러데이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업체제공
샐러데이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업체제공

 

브랜드 경쟁력
늘 사랑받아온 샐러드와 샌드위치 시장은 앞으로 미래가치가 더욱 돋보인다. 건강식, 웰빙, 체형관리, 다이어트 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현대인들이 계속 찾게 된 아이템이라서다. 야식시장이 작아지는 반면, 커지는 아침시장에도 제격이어서 시간대별로 아침, 점심, 저녁 매출이 안정적으로 이뤄진다. 덕분에 매장운영에 필요한 수익성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외식시장이 서리를 맞았지만 <샐러데이즈>는 배달 및 포장 주문이 더 늘었다.  박상국 대표는 론칭 때부터  배달시장에 염두를 두고 배달매출에 상당부분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대표적으로 홍대지역은 찜 횟수 1위, 분당지역은 도시락 1위, 카페디저트 3위등의 성과를 나타냈다. 매장에서의 매출만큼,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위해서는 배달매출이 필수적으로 받쳐줘야 하다는 생각이었다.  

 

운영지원·시스템
창업시장에서 유행하다가 사라지는 아이템이 많았지만 샐러드와 샌드위치는 스테디셀러였다. 샐러드의 식자재를 활용하여 만든 샌디데이즈(샌드위치), 와인데이즈(와인) 역시 탄탄하게 매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커피를 비롯 음료와 사이드메뉴들이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켜 주고 있다. 유기농 채소로 구성된 샐러드믹스, 든든한 목살스테이크샐러드 등이 특히 인기를 누린다. 

<샐러데이즈>는 샐러드, 커피, 와인 등 3개의 아이템을 운영하는 것과 마찬가지라서 카페, 와인바 등에서 업종전환하는 경우가 많다. 기존 인테리어는 그대로 살리면서 <샐러데이즈>의 아이덴티티만 추가하므로 인테리어 비용도 500~1000만원 정도 추가하면 된다. 샐러드는 제조 공장과 계약해서 연중 내내 동일한 가격에 제공되는 OEM형식이며, 소스도 본사에서 개발했다. SPC 물류를 이용하므로 매장에는 냉장고만 갖추면 된다. 

 

샐러데이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업체제공
샐러데이즈 ⓒ 사진 이현석 팀장, 업체제공

 

계획·비전
박상국 대표는 <샐러데이즈>의 비전을 확신했다. <샐러데이즈>가 수요와 구매만족도를 동시에 만족시켜서다.
“샐러드는 고기보다 비싸고, 다듬는 과정에서 손실이 높고, 보관기간이 짧기에 버려지기도 합니다. 아채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해먹는데 불편을 느끼는 고객들은 포장해가는 비율도 높습니다. .”

<샐러데이즈>의 강점은 소자본 창업이면서 설거지거리가 나오지 않는 구조라서 최소의 인력으로 운영 가능하다는 부분이다. 최소 8평의 매장이면 가능하므로 가맹점주 혼자서도 하루 60~70만원 매출이 가능하다. 지지고 볶고 튀기는 과정이 최소화됐거나 아예 없고, 메뉴를 만들어내는 조리과정도 타 업종에 비해 훨씬 수월하다. 배달상권이 뒷받침되기에 상권과 임대료에 대한 부담도 덜어낼 수 있다. 박상국 대표는 올해는 가맹점 확장을 목표로, 연내 100개를 오픈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샐러데이즈 박상국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업체제공
샐러데이즈 박상국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업체제공

Check Point  유행타지 않는 아이템, 수월한 조리, 다채널 판로

 

가맹정보 (단위 : 만원)
교육비                                                                    300
가맹비                                                                    500
로열티     매출 2,000만원 미만 시 30만원, 이상 시 50만
총계(VAT 별도)                                                       850

 

※ 인테리어 및 기타 비용은 본사에 문의


문의 : 1833-3897, http://saladdays.co.kr
본사 :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1115 모란시티 7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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