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건웅 점주는 일본 가정식과 혼밥의 트렌드에 중점을 두고 <키햐아> 브랜드를 선택했다. 좋은 재료는 기본이며, 고객이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내도록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다점포 운영을 꿈꾸는 채 점주는 오늘도 미소 띤 얼굴로 활기차게 고객을 맞이한다.
트렌디한 메뉴
음식점에서 일을 해오던 채건웅 점주는 첫 창업에 도전했다. “저는 일본 가정식과 혼밥에 관심이 많았어요. 창업 당시에 아직 충청도 쪽에서는 일본 가정식 메뉴를 파는 가게가 없던 추세였어요. 그리고 사람들의 성향에 따라 혼자서도 부담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필요할 것 같았습니다. 때마침 <키햐아>라는 브랜드가 눈에 들어와서 브랜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10월에 오픈한 <키햐아> 청주성안점은 청주 시내 초입에 위치한다.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인구가 방문하는 곳이다. <키햐아> 청주성안점의 주 고객층은 20~30대이다. 주문 후 10분 이내로 메뉴가 나오기 때문에 빠른 식사를 하고 가는 고객이 많다.
채 점주는 일본 불매 운동 때 힘들었다고 전한다. “일본 불매 운동 때 매출도 감소했고 가장 힘들었습니다. 고객님들이 안심하실 수 있게 저희 점포에서는 일본산 식자재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공고도 붙여놓고, 일본 술과 음료를 판매하지 않았어요. 지금도 판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채 점주는 고객이 <키햐아> 청주성안점에 재방문할 때나 음식을 남김없이 먹고 갈 때 가장 기분이 좋다고 한다. 브랜드에서 삼일절과 광복절에 진행하는 이벤트에 <키햐아> 청주성안점도 동참한다. “작년 8월 15일에 행사를 했어요. 그때의 판매 수익금을 위안부 할머님들께 기부했는데, 뿌듯하고 보람찼습니다.”
친절로 고객 확보
채 점주는 고객이 재방문을 하면 음료나 사이드 메뉴를 서비스로 주고 있다. “얼굴을 잘 기억하는 편이어서 두 번 이상 오시는 분들을 잘 기억하고 서비스를 드려요. 항상 미소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활기찬 말투로 고객님들을 응대하고 있습니다.” <키햐아>는 메뉴가 다양하며 양도 푸짐하다. <키햐아> 청주성안점은 연어 메뉴가 인기다. 두툼하고 선 좋은 연어 퀄리티는 고객을 발길을 모으고 있다.
채 점주에게는 항상 고객이 먼저다. “고객님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객님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들어드리는 예스맨 마인드를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고객님들이 식사를 맛있게 하고 가실 수 있게 청주성안점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친절한 고객 응대를 중요시하는 채 점주의 정성이 통했는지 <키햐아> 청주성안점은 단골 고객을 확보하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
채 점주는 창업에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오픈한 지 만 3년이 지난 <키햐아> 청주성안점은 매출 유지에 힘을 쓰고 있다. 현재의 <키햐아> 청주성안점을 관리하면서 다점포를 운영하는 것이 채 점주의 꿈이다. “방문하시는 고객님들이 항상 맛있게, 만족스럽게 식사를 하고 가실 수 있는 점포를 만들고 싶어요.”
채건웅 점주가 이르길…
진지하게 창업하고 운영
창업은 가볍게 보면 안 됩니다. 본인이 노력해야만 잘 될 수 있어요. 요즘 자영업 하는 분들이 힘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시기를 잘 버텨내서 좋은 결실을 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