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들이 만든 홈메이드 치킨
상태바
삼촌들이 만든 홈메이드 치킨
  • 박기범 기자
  • 승인 2020.03.27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엉클스치킨>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외식업 중 가장 많은 것이 바로 ‘치킨집’이다. 그리고 폐점률이 가장 높은 것도 ‘치킨집’이다. 경쟁이 치열한 치킨 시장에 세계적인 브랜드에서 20년 가량 근무한 두 명의 베테랑이 지난 2017년 <엉클스치킨>을 론칭했다.  

엉클스치킨 ⓒ 사진 박기범 기자, 업체 제공
엉클스치킨 ⓒ 사진 박기범 기자, 업체 제공

 

론칭배경·콘셉트
하루에도 수많은 치킨집이 여닫는 상황에서 <엉클스치킨>은 새로운 ‘치킨집’을 만들겠다며 2017년 론칭했다. 삼촌들이 만드는 홈메이드 치킨을 표방한 <엉클스치킨>은 고객들에게 ‘가성비 뛰어난 치킨 맛집’으로 인정받았다. 고객들의 인정과 맛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2018년부터는 가맹 사업을 시작했다. 

오성한 대표와 이상문 본부장은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세계적인 치킨 브랜드에서 20년 가까이 근무한 ‘치킨 베테랑’이다. 두 사람은 자신들만의 노하우와 차별화된 맛, 합리적인 가격, 좋은 재료로 ‘가격대비 큰 만족을 고객들에게 드리겠다’는 초심을 지켜오고 있다.

<엉클스치킨>은 치킨에 대한 전문성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점주들의 점포 운영 능력을 향상시킨다. 또한, 착한가격과 엄격한 위생관리, 강박에 가까울 정도의 맛에 대한 노력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브랜드 경쟁력
<엉클스치킨>은 적은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며, 타 브랜드와 비교해도 제품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자체 염지를 통해 배송하는 신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원재료는 본사의 엄격한 기준으로 꼼꼼하게 관리하며, 까다롭고 위생적인 과정을 고수하고 있다. 염지를 비롯해 치킨에 사용되는 재료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재료를 아끼지 않는다. 물류는 주3일 배송하며 원재료는 냉장 제품 공급을 원칙으로 한다. 

이런 노력으로 <엉클스치킨>은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맛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이미 많은 고객들에게 인정받은 맛은 가맹점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상문 본부장은 “불경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합리적인 가격, 맛의 차별화, 좋은 재료만이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엉클스치킨>은 소상공인들이 바른길을 걸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엉클스치킨 ⓒ 사진 박기범 기자, 업체 제공
엉클스치킨 ⓒ 사진 박기범 기자, 업체 제공

      
운영지원·시스템
<엉클스치킨>은 창업을 준비하는 점주를 대상으로 7~10일 동안 교육을 진행한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자체적으로 교재를 제작해 QSC, 위생, 세무, 노무, 제조, 안전 등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한다. 점주의 요구에 따라 필요한 경우 교육 일정을 늘릴 수도 있다. 

이상문 본부장은 “현장에서 각종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하고 실수를 줄일 수 있는 것이 교육입니다. 그래서 <엉클스치킨>은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엉클스치킨>에서는 가맹점 상권 파악을 위해 점주와 함께 현장에 방문한다. 정확한 분석을 위해 예비 입지를 방문할 때는 방문 요일을 상이하게 하고, 배후 상권 분석 자료도 제공한다. 또한, KT데이터베이스를 통한 매출 시뮬레이션 작업도 진행한다. 이런 분석으로 본사와 점주가 함께 상권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린다.  

엉클스치킨 ⓒ 사진 박기범 기자, 업체 제공
엉클스치킨 ⓒ 사진 박기범 기자, 업체 제공

 

계획·비전
<엉클스치킨>은 14곳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50호점까지 오픈하는 것이 목표다. 그러나 단순한 매장 증가가 <엉클스치킨>의 최종 목표는 아니다. 누구나 쉽게 동네에서 찾을 수 있는 치킨집, 전국 어느 매장에서나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치킨집을 꿈꾼다. 이를 위해 전국 각 동네마다 여러 곳도 아닌 한 곳씩만 <엉클스치킨>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가맹점의 상권도 보호할 수 있다. 

<엉클스치킨>은 최고의 맛과 최상의 시스템으로 표준화된 매장 운영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받고 있으며 매출과 브랜드의 강점을 널리 퍼트리고자 한다. 또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틈새에 포지셔닝해 매출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문 본부장은 “활기찬 분위기와 맛으로 인정받는 브랜드를 만들고자 합니다. 점주와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바른길을 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Check Point    세계적 치킨 브랜드에서 20년 가량 일했던 두 베테랑의 만남.

 

엉클스치킨 이상문 본부장 ⓒ 사진 박기범 기자, 업체 제공
엉클스치킨 이상문 본부장 ⓒ 사진 박기범 기자, 업체 제공

 

가맹정보 (단위 : 만원 / 39㎡(12평) 기준)
가맹비                          없음
보증금                          없음
교육비                           150
인테리어                    2,300
총계(VAT별도)         2,450


※ 면적에 따라 단가가 상이할 수 있으며, 집기류와 공조(급배기, 냉난방)은 별도
※ 인테리어 컨셉은 평수와 점포에 따라 선택할 수 있음


문의 : 1599-6908
본사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136 
신세기타운 1층 103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