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위한, 운동다운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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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위한, 운동다운 운동
  • 김민정 부장
  • 승인 2020.03.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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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스> 교육기획팀

여성들의 신나는 놀이터. ‘여성 전용’ <커브스>는 운동과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으로 여성들을 사로잡았다. <커브스>를 찾는 회원들은 운동할 때 틀린 자세를 교정받고, 회원의 상태에 꼭 맞는 운동법을 추천받을 수 있다. 만족도가 높은 회원들을 통해 <커브스>는 2006년 처음 한국 론칭한 이후 전국 가맹점 400호를 바라볼 정도로 성장했다. 이런 고도의 성장의 배경에는 교육기획팀의 치밀한 교육이 있다.   
 

커브스  교육기획팀 ⓒ 사진 김효진 기자
커브스 교육기획팀 ⓒ 사진 김효진 기자

 

교육은 필수  
“교육은 서비스 품질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커브스>는 여성에게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므로 운동지도부터 회원 응대까지 교육은 필수입니다. 이런 모든 중요한 요소를 교육을 통해 개선하고, 수정하고, 향상시키는 것이 교육기획팀이 해야 할 일입니다.”

서은영 차장은 교육기획팀의 사명이자 가치를 설명했다. 교육기획팀은 서비스 품질 향상과 함께 가맹점주가 고객관리를 습관화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본적인 교육은 ‘클럽캠프’다. 신규 또는 양수받은 가맹점주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커브스>운영에 돤한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미니캠프’는 가맹점 방문교육으로, 각 지역에서 신청하면 교육기획팀이 직접 방문하는 형태다. 교육의 목적은 현장에서 필요한 운동이론 및 실기교육을 통해 서비스 품질 저하를 예방하는 데 있다. 또한, 운영 심화 과정으로 응급처치나 통증에 대한 회원 응대, 서비스 마인드 등을 위한 심화 교육이 있다.

 

여성 행복을 위한 사명감으로 
교육기획팀은 가맹점의 요청으로 지역을 방문할 때가 많다. 가맹점주들이 요청하는 항목에 따라 교육 일정이 최소 5시간에서 최대 1박 2일까지 걸릴 때도 있다. 운동하면서 도움되는 도구로 라텍스밴드, 폼롤러 등의 사용법을 설명하거나, 인바디 결과를 잘 설명하는 방법, 인바디 기계를 다루는 방법, 운동생리학 등에 대해서도 교육한다.  

교육기획팀 팀원들은 역시 교육을 진행할 때 가장 생기와 활력이 넘친다. 여성의 행복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이므로 여성에게 운동의 필요성, 여성의 건강에 대한 교육을 할 때 사명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특히 교육프로그램이 끝난 후 교육생들에게 감사 인사를 들을 때, 교육 내용을 적용했더니 매출이 상승했다는 피드백을 받을 때, 교육을 들은 후 평가서에 ‘♥’를 그리면서 잘 들었다고 할 때, 뿌듯해진다고. 

 

그물처럼 넓은 교육 기회 
올해는 ‘정규 기구 매뉴얼 및 서킷 지도교육’과 ‘오픈/양수 3개월차, 6개월차 보수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정규 기구 매뉴얼 및 서킷 지도교육’은 <커브스>의 가장 기본적인 교육을 본사에서 진행하여 신규 직원의 커브스클럽 적응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오픈/양수 3개월차, 6개월차 보수교육’는 처음 가맹점을 오픈한 점주의 클럽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안내하는 과정이다. 교육 내용에 대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면서 매출 증대 및 운영을 빠르게 안정시키기 위해 만들었다.

그밖에도 본사에서 진행하는 6일 교육을 듣기 어려운 수도권 외 지역 점주와 강사를 위한 미니클럽캠프, 직원의 근속연수 증대를 위한 매니저교육 등으로 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가맹점을 잘 운영하기 위한 동영상 자료를 제작하고, 매달 클럽의 목표와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자료도 배포한다.

“회원을 만족시키는 본인의 역량을 키우는 거죠. 회원에 대한 교육 서비스가 가맹점 매출을 올리고, 가맹점주에게도 대가가 돌아오는 선순환이 이뤄지게 하는 겁니다. 그물처럼 넓게, 교육의 기회를 넓히는 것이 올해의 과제입니다.”

 

대한민국 여성이 다 알기를

<커브스> 교육지원팀


직접 현장에 가서 가맹점주와 직원을 만나 본사와의 연결고리가 되고 있는 교육지원팀. 프
랜차이즈에서 교육은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누구보다 교육지원팀이 앞장서서 보여주고 있
다. 먼 지방을 가도, 주말을 반납해도, 힘들기보다 보람이 앞선다는 <커브스> 교육지원팀!

커브스  교육기획팀 좌로부터 서은영 차장, 박미래 사원, 김효경 대리, 신상민 대리 ⓒ 사진 김효진 기자
커브스 교육기획팀 좌로부터 서은영 차장, 박미래 사원, 김효경 대리, 신상민 대리 ⓒ 사진 김효진 기자

 

회사가 잘 되면 나도 잘 된다 
서은영 차장

교육기획팀을 이끄는 수장이자 맏언니. 줄곧 학교에서 강의했던 서은영 차장은 운동 효과에  대한 의구심을 입사 후 버릴 수 있었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운동이론, 운동지도, 운동생리학, 영양학 등 박사 과정 밟을 때보다 더 열심히 공부한다는 그의 소망은 본사의 코스닥&코스피 상장, 그리고 연봉이 오르는 것!

 

온라인 관리는 내게 맡겨라
박미래 사원 

2016년 입사했던 박미래 사원은 본사의 제의로 2020년 2월 재입사했다. 온라인 관리를 위한 동영상 제작 및 배포라는 업무를 맡고 있다. 교육을 맡고 싶어서 돌아온 거라서 앞으로의 업무에 대한 기대가 크다. 동영상 제작으로 <커브스>를 더 많이 알리고 싶다고.


따뜻한 말 한 마디 
김효경 대리 

2016년 1월 입사한 팀내 최고참. 체대를 나와서 지원한 첫 직장이 <커브스>다. ‘여성 전용’이란 점이 생소했는데 입사해보니 시스템이 체계적이라 감탄스러웠다고. 교육할 때는 지루해하던 점주들이 끝난 다음 음료수를 건네면서 ‘고맙다’고 할 때 보람을 느낀다. 먼 지역까지 출장 가거나 주말을 반납해야 할 때도 따뜻한 말 한 마디면 피로가 날아간다. 


과거엔 알바생, 미래는 가맹점주!
신상민 대리 

대학 때 가맹점에서 아르바이트로 <커브스>를 접한 신상민 대리. ‘여성 전용’이라는 카피에 호기심이 생겨서 와보니 깔끔하고 활기가 넘치는 데다 강사 입장에서도 가르치기 수월했다. 결국 본사에서 일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입사해보니 넘치는 공부량에 놀란다. 본인도 <커브스> 회원으로서 열심히 운동하고 있으며, 장래 희망은 가맹점주가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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