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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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그곳
  • 박기범 기자
  • 승인 2020.03.19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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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벤티> 신림점

신림역에는 식당도 많고, 카페도 많아 경쟁이 치열하다. 이런 곳에 10대부터 어르신들까지 매일 꾸준히 찾아오는 테이크아웃 전문점이 있다. <더벤티> 본사에서 교육을 담당했던 이승연 점주는 브랜드에 대한 이해와 확신을 바탕으로 정성을 담은 커피를 내리고 있다. 

더벤티 ⓒ 사진 업체 제공
더벤티 ⓒ 사진 업체 제공

 

<더벤티>에 대한 이해와 확신
<더벤티> 신림점에는 하루 종일 손님들이 꾸준히 찾아온다. 나이도 10대부터 고령의 어르신들까지 다양하다. 주변에 원룸과 주택가, 병원, 회사가 많은 특성을 테이크아웃 전문점의 장점으로 최대한 살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본사 출신으로 교육 업무를 담당했던 이승연 점주는 누구보다 <더벤티>의 특성을 잘 알고 있다. 
“본사에서 점주님들에게 교육을 하다가 창업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더벤티>의 원두가 좋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고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았기에 믿음을 갖고 도전했죠.”

그렇게 현장에 도전한 이 점주는 현재 여의도와 신림에 두 개의 테이크아웃 매장을 운영 중이다. 몸은 다소 힘들지만, <더벤티>에는 다점포 점주에 대한 혜택이 있어 힘을 내고 있다. 

본사에서 근무했던 이승연 점주는 누구보다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이런 점은 손님들의 질문이나 컴플레인에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장점으로 작용한다. 장사 초기에는 손님들의 취향을 하나하나 기록하며 외웠고, 재방문 시 맞춤형 메뉴를 추천했다. 그러자 재방문율도 높아졌고 매일 같은 시간에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을 정도로 단골이 늘었다. 힘들 때 먹으라며 간식을 두고 가는 단골들을 볼 때면 절로 웃음이 난다.

더벤티 ⓒ 사진 박기범 기자
더벤티 ⓒ 사진 박기범 기자

 

바빠도 기본에 충실
“손님들이 음료를 구입하면서 고맙다고 하실 때, 인정받는 기분이 들어요. 그러면 감사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하게 돼요.” 이승연 점주는 매장을 운영하면서 속도보다도 맛과 퀄리티를 중시한다. 아무리 바빠도 레시피를 꼭 준수하면서 제대로 된 한 잔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모든 손님들이 항상 동일한 맛을 느낄 수 있고, <더벤티> 신림점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다른 카페도 가봤는데, 여기가 제일 좋다’라며 찾아오는 손님들이 늘고 있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좋은 원두를 사용해 맛 좋은 커피와 음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가격 이상의 퀄리티를 제공하고, 더 좋은 맛을 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더벤티> 신림점은 이렇게 고객과 소통하고, 기본에 충실하면서 매일 매일 발전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상반기에는 배달도 시작할 예정이다. 배달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더벤티> 신림점의 커피를 즐기게 되면 단골들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면서 <더벤티> 신림점 그리고 여의도점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마음 가짐으로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장수매장, 장수점주로 거듭나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입니다.”

 

더벤티 이승연 점주 ⓒ 사진 박기범 기자, 업체 제공
더벤티 이승연 점주 ⓒ 사진 박기범 기자, 업체 제공

 

이승연 점주가 이르길…
환상부터 버리세요

오픈만 하면 대박이 나고 금방 높은 수익이 날 것이라는 환상을 가진 분들이 있어요. 한 고객, 한 고객에게 집중하고 부지런한 자세로 차근차근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가져야 해요. 초심을 지키며 끝까지 가겠다는 마음과 노력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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