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품종을 차별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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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품종을 차별화하다
  • 곽은영 기자
  • 승인 2020.03.12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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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기획Ⅰ프랜차이즈 트렌드 ‘프리미엄’ : <신도세기>

<신도세기>는 품종을 차별화한 양질의 돈육제품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한돈 SGP와 돼지 숄더랙을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품격 인테리어와 집기를 통해 프리미엄의 급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있다고 자부한다. 

신도세기 ⓒ 사진 업체제공
신도세기 ⓒ 사진 업체제공

 

프리미엄의 급을 높이는 외식 연구
안전한 먹거리에 주력해온 The SG 파트너스에서 2017년 론칭한 <신도세기>는 새로운 돼지고기 종자, 숙성 방법, 합리적 가격, 최고의 서비스, 고품격 인테리어 등 다섯 가지 기준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브랜드다. The SG 파트너스는 품종 차별화된 돈육을 중심으로 친환경 농장, 직영 가공장 및 외식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신도세기>의 특허 받은 돼지 숄더랙을 비롯해 삼겹살, 목살 등은 모두 SGP라는 돼지고기다. 학명으로는 요크셔, 버크셔, 듀록을 의미하는 YBD 돼지 3원 교배종을 뜻한다. <신도세기> 관계자는 “SGP는 위생적인 사육 방법과 사료를 통해서만 키웠기 때문에 소비자는 정갈한 고기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도세기>에서는 기본적으로 테이블에 소금 3종, 절임 3종, 김치 3종, 멜조림, 동치미를 세팅하고 있다. 전 매장에서는 직원이 직접 테이블에서 고기를 구워 앞서빙까지 함으로써 손님은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기 냄새 없는 쾌적한 공간과 고객의 취향에 맞는 외식 공간에는 색다르고 고급스러운 개인접시 등으로 차별화를 둔 집기류를 비치해 프리미엄의 급을 높였다. 

 

국내 최초의 돼지고기 숄더랙
<신도세기>의 시그니처 메뉴는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진 숄더랙이다. 전 매장에서 테이블 하나당 1대(360g=2인분)만 판매하고 있다. 숄더랙은 돼지고기의 특수부위로 양고기의 어깨살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 지은 것이다. 실제로는 목살과 갈비살로 만들어 일정한 숙성기간을 거쳐 궁극의 돼지고기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신도세기> 관계자는 “적은 양을 판매하는 이유는 많은 양이 나오지 않는 데다 드라이에이징을 통해 약 168시간 동안 숙성시켜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시그니쳐 메뉴는 듀록오겹살이다. 듀록은 품종이 순수종으로 판매가가 고가인데 개체수가 적어 어디에서나 맛볼 수 없는 메뉴이기 때문이다. 듀록오겹살을 손질할 때 나오는 살밥으로는 듀록철판볶음밥을 만든다.

<신도세기> 관계자는 “듀록이라는 품종 자체가 가지는 풍미는 단연코 어떤 돼지고기와도 비교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로얄듀록(RD), 로얄버크셔(RB) 등은 최우수 혈토의 ‘종돈’만을 골라 공급 받기 때문에 ‘로얄’이라는 호칭을 부여한다. 

신도세기 ⓒ 사진 업체제공
신도세기 ⓒ 사진 업체제공

 

HACCP 인증과 생산이력제 진행
<신도세기>는 공급 육류의 농장 사육과 도축, 가공 일괄처리를 통해 맛의 차별성과 표준화를 실현하는 한편, 낮은 원가 실현과 점포 현장의 노동력을 최소화한다. 국내 14개 지정농장 등 체계적인 농장 지원을 통해 한정 물량의 규격돈을 생산하고 있는 <신도세기>는 HACCP 인증과 생산이력제를 통해 친환경·무항생제 안심돈육을 직접 생산·관리하고 있다.

그런 만큼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믿음이 가는 돈육을 생산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자부심은 고기의 숙성과정에서도 나온다. <신도세기>는 최고의 육질을 완성하기 위해 수분을 유지한 상태로 진공포장하는 저온 숙성방식과 진공포장을 벗겨 저온 저장고에 걸어 자연숙성하는 드라이에이징 비법으로 고기를 숙성시킨다. 잘 숙성된 고기는 부드러운 육질과 진해진 풍미로 고객들에게 전달된다. 

 

신도세기 ⓒ 사진 업체제공
신도세기 ⓒ 사진 업체제공


KEYWORD <신도세기> 경쟁력


  품종 차별화
<신도세기>에서는 돼지고기 1마리에 1대만 생산되는 숄더랙을 공급하고 있다. 품종이 차별화된 슈퍼골든포크 SGP 육류를 통해 대한민국 0.3%만이 맛볼 수 있는 고기를 제공한다. 

  특수비법 에이징
HACCP 인증과 생산이력제를 통해 안심돈육을 생산·관리하는 것은 물론, 저온 숙성방식과 드라이에이징 비법으로 고기를 숙성시켜 육질은 부드럽게, 풍미는 진하게 만든다.

  모던한 외식공간
고객의 취향에 맞는 외식 공간에는 색다르고 고급스러운 개인접시 등으로 차별화를 둔 집기류를 비치해 프리미엄의 급을 높였다. 

 


WHY 왜 <신도세기>를 창업해야 할까

육질을 좌우하는 것은 육종과 관련한 유전자, 즉 품종이다. 결국 차별화된 우수 품종을 취급하는 외식업체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 <신도세기>는 차별화된 품종의 슈퍼골든포크를 차별화된 특수비법 숙성방식을 거쳐 공급하는데 이는 대한민국 0.3% 고객만이 맛볼 수 있다. 맛과 질에서의 차별화 뿐만이 아니다. 고객의 취향에 맞는 외식 공간과 집기류를 통해 프리미엄 레스토랑을 완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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