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와 사람과 문화가 있는 커뮤니티 공간 

<까페 슬로비>

홍대에  또 하나의 새로운 문화공간이 생겼다. <까페 슬로비>는 도시에서 천천히 살면서도 자기 일을 훌륭하게 해내는 사람들이 만드는 ‘요리’, ‘사람’, ‘문화’가 있는 커뮤니티 카페다. 직거래 농가에서 오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재료로 요리하고, 먹을수록 몸이 좋아지는 건강한 밥상이 있다.

‘슬로비(Slobbie)’는 천천히 일하지만 자기 일을 훌륭하게 해내는 사람(slower but better working people)을 일컫는 신조어다. 대표 메뉴인 ‘그때그때밥상’은 이천 율면 유기농마을인 ‘콩세알나눔마을’의 권순호 농부가 재배한 잎채류와 지리산 밑자락에서 상추장사로 성공한 20대 젊은 CEO 김가영 대표의 또 다른 농산물 유통회사인 ‘생생농업유통’에서 충남 예산의 싱싱한 채소류를 직접 받아 요리한다.

또한 전남 강진에서 그 전통을 계승한 사회적기업 ‘콩새미’의 약선된장으로 시골할머니 손맛이 느껴지는 된장국을 끓인다. 한편 경남 거창의 유정란, 강화콩세알의 유기농 콩으로 만든 콩세알두부, 순창 전통민속고추장영농조합의 동지섣달 전통찹쌀고추장을 사용해 건강하고 신선한 밥상을 제공한다.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동 163-9 5층
전화 02-3143-5525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2시
면적 198.34m²(60평)
객단가 7천원~1만5천원



*월간<창업&프랜차이즈>2011년 7월호  '창업ING'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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