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통일 시동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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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통일 시동 걸었다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0.02.23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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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특집Ⅰ특명! 소자본창업에 길을 묻다 : <팔도실비집>

<팔도실비집>이 유례없는 불황 속에서도 창업자를 감동시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1+3 멀티 프랜차이즈’, 원재료 공급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사과농장 부지 매입, 인테리어노마진 등 <팔도실비집>은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팔도실비집> 사진 이현석 팀장

화제가 화제를 부르다
‘1+3 멀티 프랜차이즈’는 1개의 매장에서 홀운영, 배달, 배송까지 가능하게 접목한 일종의 공유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말한다. 매장을 운영하면서 도시락 배달, 야식 배달, 매장 냉동고에 구비한 가정간편식(H.M.R)을 온라인 구매 고객에게 배송해주는 멀티사업이다. <팔도실비집>의 시그니쳐 메뉴 ‘뼈없는 국물닭발’이 완제품으로 출시되면서 이 방침에 가속도가 붙었다. 

매장에서는 ‘국물닭발 오리지날’을 비롯해 가마솥뚜껑에 삼겹살과 김티 등 비주얼부터 화려한 삼겹소금구이, 곱창전골, 마산닭곰탕 등도 인기 높다. ‘계란무한리필’과 ‘알콜보장제’도 <팔도실비집>이 핫이슈가 되는데 한몫 했다. 소주 3병/5병/10병 이상이면 치즈계란찜이나 동태전 등 메뉴를 무료로 서비스하는 이벤트가 화제를 부른 것이다. 일회성 이벤트로 시작했는데 아예 전 매장에 도입할 계획도 있다. 계란 100개까지 리필 가능한 서비스도 젊은 고객들 사이에선 즐거운 이벤트가 됐다. 소금삼겹구이 안에 계란을 넣은 재미있는 모양을 SNS에 올리는 등 고객들의 자발적 컨텐츠로 홍보 효과까지 일어났다. 

곧 출시할 신메뉴는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으로 설레게 한다. 닭날개 안에 만두소 넣어 만든 ‘닭날개만두’와 ‘닭목살구이’는 포차를 비롯한 다른 어느 프랜차이즈에서 나오기 어려운 메뉴다. 비주얼부터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닭날개만두’는 1개 가맹점에 1일 40~50개를 공급할 계획이다.

 

▲ <팔도실비집> 사진 이현석 팀장

월간<창업&프랜차이즈> 독자 특전까지!
김완태 본부장은 가맹점 문의 폭주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주로 업종전환이 많은데, 겉보기에 장사는 잘 되지만 일이 고되고 수익은 기대에 못미치는 경우다. 창업에서 가장 비용이 많이 들어간 인테리어를 살릴 방안을 찾다가 비슷한 틀을 가진 <팔도실비집>에 문의를 해오는 것이다. 장사의 어려움을 알기 때문에 본사에서는 ‘인테리어 노마진’ 정책을 만들었다. 

“본사에서는 인테리어로 마진을 남기지 않고 창업자의 예산에 최대한 맞춰드립니다. 2020년 상반기까지는 ‘업계 최저가’라고 보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창업&프랜차이즈> 2월호에 실린 <팔도실비집> 기사를 읽고 오시는 창업자에게는 가맹계약 후 오픈행사 때 300만원 상당 제품을 지원해드리겠습니다.”

<팔도실비집>은 66㎡(20평) 미만 매장은 배달 위주로, 83㎡(25평)형 이상은 부부와 직원 2명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메인메뉴를 원팩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일하기 편하다”라면서 5년 이상 <팔도실비집>을 운영해온 가맹점주들도 많다. 

 

자부심으로 외식사업한다 
<팔도실비집>은 지난해 본사가 있는 대구시내에 500평 부지를 매입해 공장과 사옥을 함께 지을 예정이다. 베스트 메뉴 ‘뼈없는국물닭발’을 H.M.R 제품으로 출시하면서 공장을 확장한 필요성이 생긴 것이다. 육수와 파우더도 자체 생산하고, 찌개 육수와 면류 육수도 따로 제조하는 등 원가 경쟁력은 물론 품질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 심지어 냉동탑차까지 갖추고 있어 물류도 직접 맡고 있다.

올해 가맹점이 150개가 넘게 될 때를 대비해 서울 지역에 물류창고를 준비하고 있다. 삼정코리아 이지훈 대표는 어머니 뜻을 이어받아 사업을 하면서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권리금 장사 안 한다’는 것이 <팔도실비집>의 신념으로, 창업자도 오래도록 매장을 운영하면서 많은 수익으로 장사하는 보람을 갖길 바란다. 김완태 본부장 역시 신규창업자들에게 ‘핫한 아이템 원하시면 그걸 하시라’라고 말한다. 

 “‘오픈빨’이 걷히고 매출이 떨어지면 의지도 꺾이기 쉽습니다. 그러나 <팔도실비집> 가맹점주들은 본사 방침을 따라서 꾸준히 천천히 하시면 됩니다. 가맹점주들이 버틸 수 있게 본사가 지원하고, 결국 높은 수익을 얻게 해드립니다.”

▲ <팔도실비집> 사진 이현석 팀장

    Tip    
  총 창업비 4,100만원 <단위 : 만원, 66㎡(20평)기준>
가맹비 300 / 교육비 300 / 이행보증금 300(계약종료시 100% 환급) / 홍보비 200 / 인테리어 평당 100(20평 기준/현재 인테리어 노마진 이벤트) / 설비 집기 일체 1,000

  소자본창업 혜택 3가지
1. 월간<창업&프랜차이즈> 독자 특전 : 2월호 기사 읽고 온 독자 가맹계약시 300만원 상당 오픈행사 물품 지원
2. 인테리어 노마진
3. 1+3 멀티 프랜차이즈

  브랜드 매력
NO1 서민대표 포차, 입소문만으로 팔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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