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전문가들이 말하는 ‘프랜차이즈의 매력’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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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전문가들이 말하는 ‘프랜차이즈의 매력’ 3가지
  • 임나경 편집국장
  • 승인 2020.02.0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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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특집ⅢⅠ프랜차이즈의 매력

창업 패트롤 01

창업전문가들이 말하는 ‘프랜차이즈의 매력’ 3가지  

본지는 신년특집을 맞아 전문가들로부터 ‘프랜차이즈의 매력’에 대한 주문을 요청했다. 우리가 모두 잘 알고 있는 프랜차이즈, 아는 만큼 더 어려운 프랜차이즈. 전문가들이 말하는 프랜차이즈 매력에 대해 대해 들어봤다. 

▲ ⓒ 아이클릭 이미지

“시장에 최적화된 시스템이자 수익성 검증된 콘셉트”
  김영갑  한양사이버대학교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 교수

첫째, 프랜차이즈는 시장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다. 모든 프랜차이즈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업력이 5년 이상 되었고, 가맹점이 100호점을 넘어선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시장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시장에 최적화 되었다는 것은 대부분의 상권에서 대중적인 니즈의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재구매가 일어날 수 있도록 만드는 시장조사와 분석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둘째, 프랜차이즈는 수익성이 검증된 콘셉트다. 시장에 최적화 되었다고 모든 프랜차이즈 시스템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수익성이 높은 프랜차이즈만이 롱런하고 진정한 성공을 거둘 수 있다. 여기서 수익성이 높다는 것은 동일한 금액을 타 사업이나 금융투자를 할 때보다 더 높은 수익이 발생하고 점포를 유지하는 동안 획득한 총수익이 창업자가 원하는 목표수준을 초과하는 것을 의미하다.  셋째는 프랜차이즈는 소비자와의 소통능력을 갖추고 있다.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성공은 가맹본부와 가맹점주와의 소통에 더해서 소비자와의 소통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체계화된 프랜차이즈는 가맹점주는 물론이고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재구매가 일어날 수 있도록 만족도를 높이는 백업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시장접근성과 손쉬운 창업법이 매력”
  김상훈  (주)스타트컨설팅 대표 

프랜차이즈의 매력의 첫 번째는 초보창업자 입장에서의 시장접근성이 수월하다는 점이다. 초보창업자 입장에서는 창업시장의 전체를 바라보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검증된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다면 초기에 단기적인 성과를 내는 데는 프랜차이즈의 역할이 크다고 본다. 두 번째는 창업자 혼자 판단하기 보다는 본사와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물론 믿을 수 있는 착한브랜드를 결정했을 때의 일이다. 창업자들은 늘 외롭다. 창업시장의 다양한 변수를 믿을 수 있는 본사의 인적인프라와의 관계설정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이점은 있다. 마지막으로는 독립창업이나 전수창업보다는 손쉬운 창업법, 빠른 창업법이라는 점이다. 직장생활 경험만 있는 초보창업자의 경우 창업시장 사전 경험이 많지 않더라도 빠르게 창업할 수 있는 이점은 있다. 

 

“프랜차이즈란 집사광익(集思廣益)이다”
김갑용 (주)이타F&C 대표

프랜차이즈란 첫째, ‘집사광익(集思廣益)’이라고 말할 수 있다. 즉,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으면 더 큰 효과와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다.  둘째는 ‘성공 경험 공유’ 즉, 성공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은 숭고한 일이다. 그것을 하는 것이 진정한 프랜차이즈다. 그래서 성공한 경험이 없는 자가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것은 죄를 짓는 것이다. 세 번째는 ‘비용 절감 효과’이다. 가맹점 수가 늘어나면 대량구매를 통한 원가 절감 효과 발생한다. 이 효과를 공유해야 한다. 


“성공한 가맹본부가 갖는 브랜드파워의 매력”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
진부한 정의일 수도 있지만, 타인자본과 타인의 힘을 빌어서 내 사업을 키울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 프랜차이즈이다. 또 프랜차이즈는 본질부터 상생이다. 작은 기업과 큰 기업이 서로 역할을 분담하면서 용역과 대가를 주고받는다. 가맹본사는 작은 기업들의 중앙콘트롤타워 즉, 브레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작은 기업들이 힘을 합쳐서 거대 사업자에게 경쟁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의 중요한 본질은 ‘브랜드’이다. 성공한 가맹본부가 갖는 브랜드파워가 가장 매력중 하나이다. 마케팅이 발달한 이후 브랜드가 중요하지 않았던 적은 한 번도 없었지만 갈수록 더 중요해지고 있다. ‘브랜드가 죽었다’며 브랜드를 비난 하는 사람들조차도 결국 브랜드를 얻고자 한다. 변한 것은 브랜드를 구성하는 중심요소이지 브랜드 자체가 힘을 잃은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오히려 브랜드는 ‘소통’이라는 영양분을 섭취하면서 소비자들의 세포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신속성, 편리함, 신뢰성이 매력”
이홍구  창업피아 대표
첫째 신속성이다. 원하는 때에 손쉽게 창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프랜차이즈가 갖고 있는 가장 큰 매력이다. 독립형 창업을 하려면 경험도 필요하고 경험이 없다면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오픈하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 둘째는 편리함이다. 프랜차이즈 본부에서 메뉴와 상품 개발을 대신 해주고 편리하게 매장까지 재료를 가져다준다는 점이다. 이것은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프랜차이즈로 창업하려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셋째는 신뢰성이다. 신뢰성은 ‘브랜드력’으로 키워드를 대신해도 되겠다. 자신이 스스로 매장을 개업하고 인지시키고 인정을 받기가 생각보다 상당히 어렵다. 하지만 프랜차이즈는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쉽게 소비자들을 내점시킬 수 있다.


“기술력 없는 창업자의 사업 안정성 매력”
  이호풍 KF컨설팅 대표 

프랜차이즈의 매력은 기술력이 없는 창업자가 독립창업보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파워와 인지도, 가맹본사의 노하우를 이용해 신속하게 사업을 안정시켜 자립할 수 있다. 둘째는 불경기에는 매출증대의 노력을 해야 하지만, 원가절감도 필수적인 만큼 프랜차이즈 시스템인 공동구매 공동물류로서 원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셋째는 노동집약적인 매장형 사업을 프랜차이즈 사업화를 통해 규모의경제의 실현이 가능하다.


“확장성, 신뢰, 대중적인 프랜차이즈의 매력”
  장정용  한국창업경제연구소 대표

프랜차이즈의 매력은 첫째 확장성이 좋다는 것이다. 하나의 성공사례를 다수의 성공사례로 전파할 수 있는 확장성이 좋고, 둘째는 믿을 수 있다는 것이다. 동일상호 동일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제품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셋째는 대중적이다. 프랜차이즈는 특별함이나 모자람이 없다. 고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구성으로 대중적으로 어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시스템적인 운영이 가능한 쉬운 창업” 
  박민구  두드림 창업경제연구소 소장 

가장 큰 매력은 쉽게 창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창업은 창업자 스스로 모든 준비를 해야 하지만 프랜차이즈는 이미 경험한 사업노하우와 시스템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창업준비도 운영도 쉽다는 것이다. 둘째는 시스템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개인창업자는 자신의 의지대로 운영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표준화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는 고객에게 혼란을 주고 종업원 역시 힘들어 질 수 있는데, 본사에게 교육받고 제공받은 시스템과 매뉴얼을 통해서 운영되는 가맹점은 이런 면에서 훨씬 표준화 수준이 높고 고객에게도 예측가능한 서비스 제공과 질서 있는 점포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셋째는 브랜드의 후광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자신이 직접 메뉴를 개발하고 홍보를 하지 않아도 본사가 그 역할을 대신해 주고, 다른 가맹점의 성과와 노력이 자신에게 돌아오기 때문에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본사의 오너리스크와 다른 가맹점의 잘못된 운영이 자신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노력과 시간, 자본 대비 수익률 성공가능성 커” 
  나화숙 아이콘스(ICONS.) 대표

첫째, 프랜차이즈는 소자본의 연대로 이루어지는 매우 매력적인 시스템이다. 성공이 검증된 브랜드를 통해 경험과 운영경험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도 큰 자본 없이 시작할 수 있고, 가맹본부도 역시 자기 자본만으로 그 많은 점포를 운영하는 대신 가맹점을 통해 브랜드력을 강화한다. 이보다 매력적인 사업이 어디에 또 있을까? 투입하는 노력과 시간, 자본 대비 수익률이 높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일 것이다. 실제 개인브랜드를 하기 위해 치러야 할 시간과 자본, 그리고 검증되지 않은 리스크를 따지고 보면 의외로 위험이 매우 크다. 둘째, 고객은 개인브랜드보다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품질과 서비스를 더욱 높게 평가하므로 선택받을 확률이 높다. 당연히 성공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창업은 결국 고객에게 선택받아야 하는 사업이므로 고객에게 보다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점이 프랜차이즈의 장점이다. 셋째. 예비창업자 입장에서 가맹 브랜드의 모든 것을 검증해볼 수 있어서 성공가능성이 크다. 브랜드의 상품과 서비스, 고객층, 상권과 투자자본, 가맹점 차원의 매출 및 이익 등을 가맹 전에 다양하게 경험하고 검증해볼 수 있다. 

▲ ⓒ 아이클릭 이미지

창업 패트롤 02

창업전문가들이 예비창업자에게 

프랜차이즈의 매력을 잃지 않고, 지속 가능한 프랜차이즈 창업을 위하여 국내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는 프랜차이즈 전문가들이 예비창업자들에게 조언을 했다. 프랜차이즈는 분명, 성공창업을 위한 내비게이션이 되기도 하지만, 자칫 길을 잘못 들었다가는 갓길로 빠질 수 있다. 창업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고 보다 안정적인 창업을 도모해보자. 

 

“믿을 수 있는 전문가를 만나라”

예비창업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희망하는 브랜드, 희망하는 아이템에 대한 상권별 라이프사이클과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판단하는 시각을 갖는 부분이다. 경기가 불황일수록 브랜드의 생명곡선은 짧아지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해당 브랜드, 해당 아이템의 상권별 라이프싸이클을 사전 판단하면서 아이템결정, 브랜드 결정을 하는 것이 필수라고 판단된다. 두 번째는 쏟아지는 수많은 창업정보에 대한 필터링 역량을 높이는 문제이다. 대부분의 창업정보는 정보를 생산하는 주체가 특정 목적을 가지고 포탈에 노출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넘치는 창업정보를 제대로 판단하는 장치가 필요하다. 믿을 수 있는 전문가 등 다양한 필터링을 통해서 아이템결정, 브랜드 결정을 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볼 수 있다. 
- 김상훈 소장 -


“창업은 결혼과 같은 것, 꼼꼼히 따져봐야” 

예비창업 및 창업인들이 창업하는데, 꼭 알아야 할 것은 첫째, 자기 적성에 맞는 창업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창업은 결혼과 같은 것. 반드시 심사숙고 하고, 본인과의 궁합이 맞는지, 기대하는 수익이 나오고 있는지 등 더 공부하고 꼼꼼히 파악한 후에 아이템을 선정해야 한다. 따라서 직원으로서 먼저 아이템을 체험해 보면 창업에 성공하기가 더욱 유리해진다. 둘째는 갑자기 이슈가 되는 유행아이템은 더욱 주의를 요하고, 셋째 아이템이 상권과 입지에 맞는지 사업타당성 통해 철저히 분석하고 선택하라. 넷째는 창업 관련 업체의 말을 100%는 믿지 마라. 직접 경험하고 직접 공부하고 연구하며, 다섯째는 편하려고만 하지 마라. 항간에 ‘풀오토 운영’이라는 광고문구를 많이 볼 것이다. 내가 가게에 나가지 않으면 직원들은 가게를 떠난다. 절대 공짜는 없다. 여섯째 처음부터 많은 돈을 쓰지 말고 대출을 최대한 자제하라. 할 수 있는 돈의 70%만 창업비용으로 써라. 사업이 안정될 때까지 인건비, 월세, 마케팅 비용 등 앞으로도 쓸 돈이 많다. 
- 이홍구 대표 -  

 

“천천히 오래 일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해야” 

돈이 목적인 창업은 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쉽게 돈을 벌수 있는 방법을 누가 가르쳐 주겠는가? 생각해 보라. 결국 내가 혼신의 힘으로 일을 하고 일을 해야 한다. 그것도 아주 천천히 오래 오래. 이점을 생각하면 모든 것이 보인다. 
- 김갑용 대표- 


“좋은 철학을 가진 유능한 가맹본사를 찾아야“

당신을 스쳐간 모든 것이 당신에게 어떤 식으로든 흔적을 남긴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사업은 한 번 엮이면  짧게는 1~3년, 길게는 4~5년 이상 내 삶을 지배한다. 그런데 시간은 표면적인 것일 뿐이다. 사업은 창업자의 인생과 가족들의 삶까지 송두리째 바꾼다. 그리고 그 사업을 접더라도 사업하면서 경험했던 모든 것이 오랫동안 내 인성과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아직도 수박겉핥기식으로 불나방 창업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들은 방송과 언론을 장식했던 신기루에 대한 정보들을 모두 무시한다. 마치 ‘야바위 판’에 몰려드는 구경꾼처럼 창업 아이템을 택한다. 소액을 투자해서 짧게라도 창업을 체험해보고 싶은가? 가족의 생계와 보람 있는 삶을 위한 평생사업이 필요한가? 더 큰 사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시장탐색용인가? 창업 목적을 명확히 하고 보다 전략적으로 움직이기를 바란다.  야바위꾼들의 먹이가 되지 말고 좋은 철학을 가진 경영자가 운영하는 유능한 가맹본사를 찾아야 한다. 
- 이경희 소장- 


“힘들어도 포기하지 마~” 

불경기 상황에서 창업과 프랜차이즈 시장의 정체가 심각하여 생존의 시대가 도래한 만큼 무엇보다 살아남아야 기회도 잡고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다가올 기회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
- 이호풍 대표- 


“창업에 앞서 전문가나 멘토를 만나 조언을” 

예비창업인들은 무모한 자신감만 갖고 창업을 하지 말아야 한다. 프랜차이즈는 못 믿겠으니 개인 창업으로, 권리금은 못주겠으니 무권리점포로, 내가 맛있고 주변에서 맛있다고 하니 주관적로 메뉴를 개발하고, 인테리어비나 시설비도 너무 높으니 대략만 해서 창업한다. 창업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상권과 입지, 창업아이템, 창업자금, 창업가 본인 등 모든 것이 맞아 돌아가야 한다. 본인의 역량이 떨어진다면 전문가를 찾지는 못해도 최고한 장사경험이 있는 여러 사람들을 만나보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멘토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 
- 장정용 대표-

 

“경기반등에 따른 전망 고려한 메뉴+가격 설계”

가장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 ‘요즘 잘나가는 아이템이 무엇이냐?’이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해답의 폭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요즘 잘나가는 아이템 보다는 계속 잘나가는 아이템을 찾아야 한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차별화 속에서 오래갈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인건비를 절약하기 위해 고안한 쟁반모양의 독특한 상차림으로 홍대 맛집으로 공중파에 소개된 <쟁반집 8292>는 ‘순간의 재미는 손님몰이에는 성공할 수 있어도 오래가지 않는다’는 신념 속에 지속적인 재밋거리와 차별화된 콘셉트를 시도한 점에서 눈길이 간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아이템과 브랜드 선택에 더욱 신중해 질 필요가 있다. 다행히 2020년 중반부터는 경기가 저점을 지나 반등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지금 어렵다고 불황형 아이템을 고집하기 보다는 경기반등에 따른 전망을 고려하여 메뉴와 가격을 설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 박민구 -


“브랜드와 아이템이 지속, 가능한가” 

뜨는 아이템, 트렌드는 고려요소일 뿐임을 명심하자. 프랜차이즈 가맹을 한다면 가맹본부가 가맹사업을 하기에 충분한지, 그 업력과 조직 구성 등을 살피길 바란다. 예비창업자들이 실수하거나 가맹 피해를 입는 경우는 대개 충분히 검증하지 않고 가맹본부의 일방적인 정보나 언론 등 미디어의 무분별한 보도를 쉽게 믿어버리기 때문이다. 적어도 3가지만 기억하자. 1) 정보공개서 등을 통해 가맹본부의 업력과 브랜드의 성공운영 실적을 직접 확인한다는 것, 2) 가맹과는 직접 상관이 없는 제3의 전문가나 정부 기관의 도움을 요청할 것(전문 컨설팅 제도 등을 통해 무료 도움을 받을 수 있음), 3) 해당 브랜드나 아이템이 2년 후, 3년 후에도 지속될 수 있을 것인지 명심하시라는 것.
 - 나화숙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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