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앤원(주) <원할머니보쌈> 남영역점
상태바
원앤원(주) <원할머니보쌈> 남영역점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1.05.21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할머니보쌈> 남영역점이 우수가맹점으로 꼽히는 데는 이경란 점주의 '긍정의 힘'이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

옆 식당 고객이 많은 것을 보고 ‘우리는 그 중 스무 명만 와도 되겠다’, 사업자금이 모자랄 때도 ‘시가와 합치면 집 한 채는 남기겠지’ 라는 이 점주의 긍정 파워는 직원들과 고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된다.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좋은 위치도 아니고, 마케팅이 뭔지도 몰랐지만 일하는 자체가 즐거워 적극적으로 고객맞이를 한 것이 지금의 성공을 가져온 <원할머니보쌈> 남영역점 이야기를 들어본다.


본사에 대한 절대 신뢰와 철저한 고객서비스가 성공을 부르다


본사의 철저한 관리에 믿음을 갖다


2005년 11월 오픈한 남영역점은 〈원할머니보쌈> 가맹점 중에서도 손꼽히는 우수 점포이다.

이경란 점주는 본인이 직접 창업하기 전 4년간 〈원할머니보쌈>에서 근무했다.

당연히 〈원할머니보쌈>의 장단점을 잘 알 수밖에 없다.

음식이 맛있고, 본사의 지침대로만 매뉴얼을 따라하면 맛은 충분히 잘 낼 수 있으며, 무엇보다 브랜드에 대한 믿음이 컸다.

나중에 가맹점을 하면서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횡포를 생각하면 <원할머니보쌈>을 택한 것은 탁월한 결정이었다.

우후죽순 아무데나 가맹점을 내줘 제살 깎아먹기를 하게 하는 프랜차이즈 본사들도 있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원할머니보쌈>은 지역구에 한 두 개만 내주고 관리를 철저히 해주기 때문에 신뢰가 컸다.

이 점주의 본가는 은평구지만 매장을 남영동에 내게 된 것도 본사 방침에 따라서였다.

집에서 가까운 곳은 이미 〈원할머니보쌈> 가맹점이 들어섰던 것이다.

본사에서 권하는 대로 근처 설렁탕집에서 며칠 동안 어떤 고객들이 어디서 어떻게 오며 주로 어떤 층인지를 파악했다.

그 절차를 거친 후 확신이 생긴 이 점주는 지금의 남영역점을 내게 된 것이다.


고객 서비스는 철저히

이 점주는 보쌈이란 음식 자체가 좋은 아이템이라고 얘기한다.

20대부터 널리 즐겨찾는 음식으로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 특히 직장인들과 젊은이들이 선호한다.

먹고 싶을 때 쉽고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도 보쌈의 인기 중 하나다.

특히 <원할머니보쌈>은 오랜 세월 동안 인지도가 쌓여 믿고 오는 고객들이 대부분이다.

이 맛을 내기 위해 이 점주는 파전 하나를 만들어도 일일이 저울에 단다.

‘본사의 노하우가 들어간 만큼 매뉴얼만 지키면 맛은 염려 안해도 된다!’는 것이 이 점주의 믿음이었다.

‘배추는 몇 시간 절여라, 양념은 몇 그램 넣어라’라는 레시피를 그대로 지켰다.

가끔 주방에서 처음 일하는 직원이 손대중으로 음식을 하려하면 적극적으로 제지했다.

가장 신경 쓴 점은 고객 서비스였다. ‘우리는 서비스만 잘 하면 된다’는 이 점주의 방침에 모든 직원들이 한뜻으로 따랐다.

주방도 홀도 깨끗하게, 고객이 부르면 대답부터 잘 하고, 모자라는 반찬을 더 달라는 요구에는 메인메뉴를 내갈 때보다 더욱 상냥하고 방글방글 웃으며 내갔다.

이런 이 점주의 철저한 고객 서비스가 바로 남영역점을 성공점포로 이끈 가장 큰 요인이다.
 


이경란 점주가 이르길…

재밌게 일하라

외식업은 음식을 재밌어 하는 사람이 가장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일이 가장 재미있어요.

음식 만드는 것도 즐겁고, 사람 만나는 것도 재밌어요. 우리 직원들과 함께하는 것도 신나고요.

일하는 자체가 너무나 즐겁고 기쁩니다. 이런 마음가짐이 고객을 부르게 되는 거 같아요.


주소  서울시 용산구 남영동 128
전화  02-792-1317~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