덮밥에 매료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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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밥에 매료되다
  • 조수연 기자
  • 승인 2019.11.20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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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칸> 인천 구월점

퓨전 덮밥 브랜드 <고칸>은 트렌디한 메뉴와 감성적인 인테리어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천 구월점의 이종녕 점주는 고객을 즐겁게 맞이하면서 정성스럽게 대접하고자 한다.  
 

▲ <고칸> 인천 구월점 ⓒ 사진 김효진 포토그래퍼

감성적인 덮밥 브랜드
외식업 회사 근무와 카페 자영업을 해온 이종녕 점주는 외식업에 관심이 많았다. “재작년부터 덮밥 아이템이 유행을 해서, 시기에 적합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점주는, 덮밥을 주메뉴로 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많지 않고 <고칸>이 수원에서 유명한 브랜드이기에 <고칸>에 관심을 가졌다.

또한 <고칸>의 메뉴와 인테리어의 감성적인 부분이 주 고객층인 여성 고객들에게 어필하는 장점이라고 보고 <고칸> 프랜차이즈를 선택하게 되었다. <고칸>의 다른 점포에 방문해본 결과 연령대 구분 없이 고객이 많이 찾으며, 고객들의 SNS 활동에서도 좋은 후기가 올라오고 있었다. 이 점주는 2018년 10월에 <고칸> 인천 구월점을 오픈했다.

오픈 전 1~2주간 요리 교육을 비롯한 서비스 교육, 위생 교육, 근로 계약 교육 등이 진행되며 직접 점포에서 경험하는 현장 교육도 가능하다. 이 점주는 식재료를 취급하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있어 도움을 받았다고 말한다. “몇 년 동안 직접 운영해야 하는데,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교육을 해 줍니다. 메뉴 준비가 돼서 배송이 오기 때문에 편해요. 주방에서 손쉽게 일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주문 후 5분이면 음식이 나갑니다.

점포 관리에 어려운 점에 대해 본사에 요청을 하면 바로 피드백을 해 줍니다.” 퓨전 덮밥 브랜드인 <고칸>은 유행하는 아이템을 덮밥으로 적용하는 흡수력이 빠른 브랜드이다. 요즘은 스테이크 덮밥과 항정살 덮밥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연어 덮밥도 꾸준히 인기다. 

▲ <고칸> 인천 구월점 ⓒ 사진 김효진 포토그래퍼

고객을 대접하는 마음
이전 외식업 회사를 다니면서 관리했던 점포 중에 구월점이 위치한 상권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고칸>도 인천 구월점에 자리를 잡았다. 이 점주는 점포 관리와 직원 관리를 중요하게 여기며 인천 구월점을 꾸려나가고 있다. “근무하는 직원들이 일할 때 불편하면 고객에게도 좋은 음식과 좋은 서비스가 나갈 수 없어요.” 

정해진 시간 안에 메뉴를 먹으면 현금을 주는 이벤트, 메뉴 할인 이벤트 등을 하면서 점포를 알리려 노력했다. 점포 관리에도 신경을 썼으며 매출 증대 여부를 떠나서 점포를 홍보하고 관리했다. 컴플레인이 생길 시 즉각 처리하고 전 직원이 공유하면서 이후에 동일한 일이 발생했을 때 원활하게 대응하였다. 그 결과 꾸준히 매출이 올랐고 좋은 매출을 유지할 수 있었다. “즐거워하는 고객을 같이 즐겁게 맞이하고, 재방문하셨을 때 마주치면 기분이 좋고 보람이 돼요.”

이 점주는 고객들이 대접받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고칸>은 일하기에 편하게 되어 있지만 음식은 신경 썼다는 느낌을 줍니다. 고객들이 대접받는 느낌을 받고, <고칸>이 덮밥을 잘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점주는 <고칸> 점포를 운영하는 의미를 더욱 다지면서 브랜드와 함께 인천 구월점도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 <고칸> 인천 구월점 이종녕 점주 ⓒ 사진 김효진 포토그래퍼

이종녕 점주가 이르길…
요리 고민을 해결

외식업을 어려워하는 분들도 한 번 경험해본다면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실 것 같아요. 음식에 대해 모르더라도 고민하지 않아도 되게끔 레시피를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없이 쉽게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INFO> 주소  인천 남동구 성말로 10 (효명프라자 106호)  전화  032-4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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