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문화를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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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문화를 더하다
  • 조수연 기자
  • 승인 2019.10.21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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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특집Ⅰ인스타그래머블 콘셉트가 뜬다 : <달콤커피>

커피를 비롯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달콤커피>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스타그래머블을 통한 고객의 자발적인 리뷰는 자연스러운 마케팅이 되면서 신규 고객 유입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 <달콤커피> ⓒ 사진 업체제공

음악과 결합하고, IT와 융합하다
2013년 2월에 문을 연 <달콤커피>는 현재 240여 개의 직가맹점을 운영하는 브랜드이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모로코 등 해외 시장에도 16개 점포를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달콤커피>는 ‘음악을 보는 카페’를 콘셉트로 스피커, LP 등을 활용해 공간을 연출했다. 트렌드를 반영한 파격적인 팝 스타일과 실용적인 인더스트리얼의 조화로 음악적 감성을 담은 인테리어를 구현했다. 작년 하반기부터는 상권,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이달의 아티스트가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베란다라이브’, 인디 뮤지션들이 무대를 펼치는 ‘오픈마이크’ 등 문화 예술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면서 커피를 음악 콘텐츠와 결합하고 있다.

<달콤커피>의 카페 운영 노하우와 최첨단 IT기술이 융합된 국내 최초의 상용화 로봇 카페인 ‘비트(b;eat)’도 운영 중이다. <달콤커피>는 커피를 비롯해 음악, 테크 등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로 내실을 다지고 있다.

▲ <달콤커피> ⓒ 사진 업체제공

눈과 입을 사로잡다
<달콤커피>에서는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4종류의 원두를 기본으로 큐브시리즈, 허니몽 등 스페셜 메뉴를 제공한다. 큐브시리즈는 큐브 모양의 에스프레소 얼음이 우유에 천천히 녹아내리는 모습이다. 곱게 간 에스프레소 얼음이 꿀과 어우러진 허니큐브, 빨간 딸기를 갈아 꿀과 함께 우유에 섞어 마시는 베리큐브 등의 라인업이 있다.

또 다른 인기 메뉴인 허니몽은 생자몽에 꿀을 더한 음료이다. 신선한 과육이 잔에 통째로 올라가 고객의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킨다. 새콤달콤한 에이드인 케셔시리즈는 비타민 C가 풍부한 깔라만시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음료이다. 블루, 그린, 레드 3가지의 영롱한 컬러로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을 강조해 음용 만족도를 높였다.

비트는 로봇 카페라는 특수성에 로봇이 음료를 제조하는 퍼포먼스까지 갖추었기에,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 고객들이 많다. 어린이 고객, 가족 단위 고객, 외국인 고객들도 사진을 찍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 <달콤커피> ⓒ 사진 업체제공

리뷰가 마케팅으로 이어지다
일상적으로 SNS를 사용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10대~30대 여성 고객들이 인스타그램 활용에 적극적이다. <달콤커피>의 스페셜 메뉴를 다각도에서 촬영하고 맛과 인테리어, 분위기, 베란다라이브 등의 프로모션에 대한 솔직한 리뷰를 SNS에 공유한다.

고객들이 생산하는 SNS 콘텐츠는 신규 고객 유입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고객들이 직접 찍어 올린 스페셜 메뉴의 이미지가 자발적인 바이럴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확대 재생산되면서, 해당 메뉴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한 사례도 있었다. 현재 <달콤커피> 앱에서는 ‘#달콤커피’ 해시태그로 업로드된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 연동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인스타그래머블은 고객들의 리뷰로 제품과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마케팅 툴이 되었다. 과한 연출로 고객에게 실망감을 주거나 SNS에만 초점을 맞춘 나머지 본연의 가치를 놓치는 점을 조심해야 한다. <달콤커피>는 계절, 사회적 이슈, 유머를 적절히 활용한 코멘트를 더한다면 한 장의 사진이 훌륭한 인스타그래머블 콘텐츠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 <달콤커피> ⓒ 사진 업체제공

  우리 브랜드 3대 인스타그래머블 

1. 허니몽
2. 큐브시리즈
3. 케셔시리즈

  인스타그래머블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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