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향한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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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향한 진심
  • 박기범 기자
  • 승인 2019.10.31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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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커피> 진해점

<달리는커피> 진해점 이경규 점주는 20대부터 장사를 계속해온 베테랑이었다. 그런 이 점주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달리는커피>를 선택했고, 손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는 이경규 점주는 오늘도 진심으로 손님들을 대하고 있다.  


 

▲ <달리는커피> 진해점 ⓒ 사진 박기범 기자

하루 매출 만원에서 1등으로
<달리는커피> 진해점 이경규 점주가 장사를 시작하기 위해 문을 열고 바쁘게 움직였다. 매장 문을 열고 이 점주는 제일 먼저 길을 가던 주민들에게 밝게 인사를 건넸고, 주민들도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달리는커피> 진해점은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오픈한지 이제 6개월가량 지났지만,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가오픈 첫날 하루 종일 만원 벌었어요. 그래도 좌절하지 않았어요. <달리는커피>를 믿었기 때문에 제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만원을 벌고도 용기를 잃지 않았던 이경규 점주는 본사와 협력하며 꾸준히 노력했고, 그 결과 지금은 배달 앱 커피 관련 카테고리에서 1등을 차지할 정도로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이 점주가 <달리는커피>를 선택한 것은 ‘사람’ 때문이었다. 창업 상담을 하면서 그는 <달리는커피>가 사람을 진심으로 대한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인근의 <달리는커피> 매장을 방문하면서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20대부터 다양한 업종에서 장사를 해왔어요. 많은 사람을 만났고, 많은 경험을 했는데 결국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별거 아닌 듯 보일지 몰라도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달리는커피> 진해점 ⓒ 사진 박기범 기자

소통의 즐거움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은 장사를 할 때도 흔들리지 않았다. 이 점주는 배달 앱에 달린 모든 리뷰를 정독하고 직접 댓글을 달았다. 처음 주문을 하거나, 단골이 오랜만에 주문했을 경우에는 손글씨로 감사 인사도 적어 보낸다. 

“같은 커피를 팔아도 누가 팔았느냐, 어디서 샀느냐에 따라 고객의 만족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달리는커피> 진해점에서 사서 더 맛있다는 말을 듣고 싶어요. 그래서 손님 누구에게나 최선을 다하고, 모든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이런 정성이 통한 덕분인지 <달리는커피> 진해점을 찾는 단골들이 점차 늘고 있다. 오픈 첫날 방문했던 첫 손님도 단골이 되었고, 입덧으로 고생하던 임산부는 <달리는커피> 진해점 샌드위치는 속이 편하다며 매일 찾았다. 채소를 좋아한다는 어르신은 친구와 며느리까지 데리고 오며 <달리는커피> 진해점의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있다. 이렇게 항상 고객과 소통하는 이경규 점주의 마음은 누구보다 고객들이 먼저 느끼고 있었다.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 인사를 나누고 정을 느끼는 동네 사랑방으로 만들고 싶어요. 물 한 잔 마시러, 사는 이야기 나누러 편하게 들려주세요. 저도 손님들이 부르시면 맛있는 커피 한 잔 들고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 <달리는커피> 진해점 이경규 점주 ⓒ 사진 박기범 기자

이경규 점주가 이르길…
간절함의 중요성

창업을 결심했다면 관련 업종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보거나, 직접 장사하시는 분들을 많이 만나보는 등 본인만의 간절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요즘은 인터넷으로만 정보를 검색하고 창업을 도전하는 분들도 많던데, 쉽게 결정할 일이 아니니 배수의 진을 치고 이것이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임해야 합니다. 

 INFO> 주소  경남 창원시 진해구 냉천로189 센트럴빌리지아파트 상가103호  전화  055-546-7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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