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브랜딩 구축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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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브랜딩 구축의 노력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9.07.01 0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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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특집Ⅰ소통과 상생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주)오가다 <오가다>

‘다섯 가지 아름다운 우리 차’란 뜻의 <오가다>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에서 따뜻한 차와 음식을 대접함은 귀한 손님을 맞이하는 뜻이기도 하다. 소중한 고객을 대하는 자세에서 <오가다>의 상생은 시작된다.

▲ (주)오가다 <오가다> ⓒ 사진 업체제공

가맹점주의 만족이 우선
블렌딩 티 전문점 <오가다>는 가맹점주에게 적극적인 세제지원의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세제지원에 대한 개선책은 정부에서도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오가다>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노란우산공제 제도,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제도,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제도 등 가맹점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세제 혜택을 공유하고 있다. 

프랜차이즈의 성공 창업의 핵심은 본부의 교육시스템과 점포관리 능력에 달려있다. 이에 <오가다>는 철저하고 체계적인 본부 입문교육과 사후 점포관리를 통해 가맹점주의 안정적인 점포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본부의 입문교육은 8일간 진행되고 각 내용은 브랜드, 제품, 위생, 서비스, 점포운영 교육의 5단계 프로세스로 진행되고 있다. 단계별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구성된 교육은 <오가다> 브랜드의 콘셉트와 메뉴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오가다>는 점포별 담당 SV를 배정해 ‘원스톱오픈바이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장 후에는 SC(Store Consultant 이하 SC)를 통한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SC는 신메뉴 출시와 프로모션 진행 시마다 점포를 방문해 1:1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점포별 상권 및 고객 특성을 파악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세제지원 혜택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은 점포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오가다>는 과도한 물류 마진으로 인한 프랜차이즈의 갑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가맹점 물류 매출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가맹점의 매출 상승이 물류 매출 지원금 상승으로 이어지고 가맹점 매출이 다시 상승하는 선순환 구조를 취하고 있다. 특히 홍보물, 원재료 등의 프로모션에 집중 지원해 형식적인 지원이 아닌 상생을 위한 지원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 (주)오가다 <오가다> 티리프 블렌딩티 4종 세작우연 홍차로즈 한라봉녹차 복숭아홍차 ⓒ 사진 업체제공

포용력 있는 복지 정책
<오가다>의 꾸준한 상생 정책은 폐점률 저하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오가다> 폐점률은 2011년 20%, 2012년 28%에 육박했다. 하지만 본부의 적극적인 상생과 소통정책이 시작된 2017년부터 7%, 2018년에는 9%라는 수치를 기록했다. 본부의 상생 노력이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줄였고, 결국 안정적인 가맹점 운영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오가다>는 가맹점주뿐 아니라 본부 직원들의 복지향상에도 적극적이다. 일과 삶의 균형을 존중하는 워라벨 시대를 맞아 본부는 4, 5일제 근무와 징검다리 휴일 연차를 적용하고 있다. 또한 장기근속자들에게는 포상제도를 지원하고, 점포직 3년 이상 근속자에게는 1개월 유급휴가,  본부직 3년 근무 시에는 해외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해마다 자기 계발비와 업무개발비를 지원하고, 인센티브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오가다>는 고품질의 블렌딩 티를 제공하기 위해 원재료별 최상의 산지와 계약재배를 통한 원재료를 수매하고 있다. 보성 녹차, 문경 오미자, 정읍 귀리, 제주 한라봉, 고흥 모과, 규례 매실, 청송 대추 등 각 재배 지역 농가와의 협약을 통해 농업인의 판로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 (주)오가다 <오가다> 남양주 별내점 ⓒ 사진 업체제공

꾸준한 신메뉴로 고객 유입
<오가다>는 1인 창업 시대를 맞아 초소형 점포 형태의 브랜드 <카페 오가다 더 심플>을 선보였다. 33㎡(10평) 미만의 테이크아웃 콘셉트의 점포로 합리적인 가격과 사이즈, 캐쥬얼한 감성이 돋보이는 브랜드다. <오가다>의 베스트제품으로만 선택된 메뉴 구성으로 좀 더 젊은 <오가다>의 브랜드를 강조하고 있다. 현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저가형 테이크아웃 점포들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오가다> 또한 흐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오가다>는 문화, 고객이벤트 등의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적극적인 고객유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캠페인 ‘카페 <오가다> 블렌딩 티 원재료 생산지 투어’를 계획 중에 있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프로모션 중심의 제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끝으로 <오가다>는 누구나 부담 없이 한국형 블렌딩 티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 계획이다. 한라봉 피낭시에, 대추칩을 넣은 빙수 같은 한국적 재료와 현대적 형태의 결합이 돋보이는 메뉴를 꾸준히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R&D 인력을 통한 신메뉴 출시를 격월로 진행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 (주)오가다 <오가다>최승윤 대표 ⓒ 사진 업체제공

  브랜드의 상생전략 3가지?

1. 가맹점의 적극적인 세제지원 정책
2. 오픈 전부터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원스톱오픈바이징 서비스
3. 분기별 물류 지원 예산 측정


  예비창업자가 브랜드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1. 브랜드 고유의 안정적인 콘셉트
2. 상권 특성에 적합한 점포 개설 가능
3. 물류, 메뉴개발력, 프로모션 지원 등 든든한 본부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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