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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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다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9.05.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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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특집Ⅰ브랜드력으로 승부하는 프랜차이즈 : <이바돔감자탕>

(주)이바돔은 20여년 넘게 독자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갖춘 한식 대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1993년 물류 전문 유통회사 에덴축산으로 시작한 (주)이바돔이 현재까지 굳건히 오게 된 배경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따른 변화와 시류에 맞는 대응전략에 있다.

▲ (주)이바돔 <이바돔감자탕> ⓒ 사진 업체데공

실패를 교훈으로
(주)이바돔은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소비하는 메뉴라는 상품의 가치에 공간이라는 가치를 더해 경험을 소비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끊임없이 해왔다. 김현호 대표는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당장의 이익보다는 미래를 바라보는 투자와 혁신이 브랜드의 영속을 가져온다고 믿고,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데 집중했다. 

“실패하면서 얻은 경험 때문에 생각이 넓어진 것입니다. 실패 했다고 해서 도전을 멈추게 되면 그저 실패로 끝나고 맙니다.” 

특히 (주)이바돔은 ‘외식문화’가 빠르게 바뀌어 가는 흐름을 꿰뚫었다. 다양한 O2O플랫폼을 통한 음식의 배달과 포장, 집에서 밥하기 싫어하는 소비자들의 가정간편식(HMR) 수요 확대, 폭염이 만들어 낸 외식 업종별 성수기, 비수기의 변화와 더불어 무더위를 백화점에서 피하려는 백캉스(백화점+바캉스)족이 늘면서 수용할 시장이나 상권, 상품가치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시장과 상권에 적합한 브랜드 도입과 고객맞춤형 상품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 (주)이바돔 <이바돔감자탕> ⓒ 사진 업체데공

온 가족의 행복한 외식 공간 
1세대 <이바돔 감자탕>은 뒷골목 음식으로 여겨지던 해장국과 감자탕으로 외식공간의 초석을 다졌다. 이후 외식업계 최초 ‘초대형 놀이방 도입과 특허를 획득한 특허등뼈찜과 묵은지감자탕’으로 외식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2세대 <이바돔 감자탕>에서는 ‘한번 <이바돔 감자탕>의 손님은 세대가 지나도 <이바돔 감자탕>의 손님’이라는 고객 사이클을 만들어내며, 고객 맞춤형 공간설계를 통해 외식의 패러다임을 제시하였다. 자녀들이 대를 이어 이바돔 감자탕의 새로운 잠재 고객이 되는 고객 사이클은 카페석, 가족석, 독립룸, 놀이방, 수유실, 카페테리아 등 고객맞춤형 공간 설계가 있기에 가능했다.

3세대 <이바돔 감자탕>이라 불리는 이바돔 외식패밀리는 숍인숍을 통해 쭈꾸미 등의 해산물 메뉴 도입과 (주)이바돔 브랜드간의 콜라보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매장플랫폼의 변화를 추구했다. 또한 키즈시네마, 키즈플레이월드 등의 놀이방 컨텐츠를 업그레이드시키면서 어린이 전용이 아니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됐다. 현 4세대 <이바돔 감자탕>은 1층 132.2㎡(40평) 이상, 2층 396.6~495.8㎡(120~150평) 이상의 조건으로 매장출점 규모의 문턱을 낮췄다. 그와 동시에 매장직원들의 업무환경개선을 위해 주방에 혁신적인 기물을 도입하고 가족석 좌탁구성을 입탁구성으로 변경하여 직원들의 근무 강도를 낮추고 있다.

▲ (주)이바돔 <이바돔감자탕> ⓒ 사진 업체데공

직원이 사장으로 
<이바돔 감자탕>은 이미 ‘온 가족의 외식문화공간’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이 확고하여  신도시 2층 가족 상권에 적합한 브랜드임이 입증됐다. 또한, 고객이 찾는 다양한 플랫폼 도입으로 ‘온라인 영토 확장’이라는 목표아래 영업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갈비 숯불구이 전문점인 <조선화로집>은 가족 외식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직장인 회식에도 소갈비살 1인분 9,900원의 부담없는 가성비를 앞세워 특정상권에 입접하는 방식이 아닌, 형태나 규모로 출점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조선화로집>은 현재 브랜드 론칭 5개월만에 전국 38호점 출점 등 (주)이바돔의 신 성장동력 브랜드로 자리를 굳혔다. 닭갈비와 꼬막비빕밥 전문점인 <강촌식당>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퓨전 레시피, 7분 닭갈비 레시피 등으로 오피스 상권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났다.

(주)이바돔은 직원, 직원의 가족, 협력업체등 사측과 1차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이들의 행복이 우선 보장되어야 고객도 행복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신념을 앞세우고 있다. 직원이 주인이 되는 곳, 곧 사장이 되어서 고객과 소통할 때 진정한 서비스가 나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외식산업의 무기가 장착된다는 강한 믿음이다. (주)이바돔의 장기적 목표는 이바돔 청년창업플랫폼이 활성화되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직원이 사장이 된다는 비전이다.

 

▲ (주)이바돔 <이바돔감자탕> 김현호 대표 ⓒ 사진 업체데공

     TIP    
  귀사 브랜드의 장수 비결 3가지를 꼽는다면?

1.    외식문화의 흐름 파악
2.    시장과 상권에 적합한 브랜드 도입
3.      고객맞춤형 상품개발
 

  예비창업자가 귀사 브랜드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꼽는다면?  

1. 상권분석시스템을 통한 부동산 선점
2. 메디컬 프로그램 운영
3. 시스템이 갖추어진 본사의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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