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감성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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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감성주점
  • 곽은영 기자
  • 승인 2019.05.19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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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기획Ⅰ평범함을 거부하는 ‘감성주점’ :<짱구야학교가자>

<짱구야학교가자>는 ‘짱구’라는 별명을 가졌던 이휘열 대표의 아이디어로 탄생했다. 보는 순간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인테리어와 메뉴로 완성된 감성주점 <짱구야학교가자>에는 20~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겨 찾는다.

▲ <짱구야학교가자> ⓒ사진 업체제공

별명에서 시작된 추억여행
<짱구야학교가자>는 어렸을 때 짱구라는 별명을 가졌던 이휘열 대표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브랜드다. 이 대표는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학교 분위기로 감성주점을 만들었다. 실제 칠판, 교훈, 급훈, 학칙, 출석부 등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소품들이 공간에 녹아 있다. 이러한 요소들 덕분에 20대 젊은 층은 옛 추억에 대해 호기심과 흥미를 가지며 분위기를 즐기고,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은 실제 옛 추억에 대한 향수로 점포를 자주 방문한다.

메뉴 개발 역시 추억을 회상시키는 메뉴로 초점이 맞춰져 있다. 주전자 꼬치오뎅, 옛날 통닭, 추억의 반합라면, 추억의 도시락 등 어렸을 때 즐겨먹던 먹거리들이 다양하게 메뉴로 구성돼 있다. 메뉴들은 가성비에 가심비를 더해 부담없는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휘열 대표는 “주점이라는 콘셉트 역시 다양한 메뉴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라며 “<짱구야학교가자>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다양성과 가성비를 중점으로 메뉴 개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짱구야학교가자> ⓒ사진 업체제공

상생을 위한 서민정책 프로젝트
<짱구야학교가자>는 20~50대까지 전 연령층에 거쳐 호기심과 추억을 자극하는 학교 콘셉트로 상권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 대표는 “고객의 연령층을 타깃으로 만들어졌다면 특정한 상권을 고집했겠지만 <짱구야학교가자>는 고객 연령대가 다양해 상권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창업 시 예비창업자가 가장 먼저 고려하는 초기비용과 점포유지 관리비 절감을 위해서도 많은 고민을 했다.

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20호점까지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를 면제하고 무이자 창업대출도 실행하고 있다. 초기 가장 많은 부담을 주는 인테리어 비용도 원가 비용으로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짱구야학교가자> 브랜드 론칭 당시부터 줄곧 이어져 온 이 대표의 철학이 담겨있다. 이 대표는 “불경기 속에서 성공창업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사업초기부터 지금까지 서민정책 프로젝트, 즉 다다익선을 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오랜 외식업 경험으로 그동안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짱구야학교가자> ⓒ사진 업체제공

폐점률 제로를 위한 움직임
<짱구야학교가자>의 올해 목표는 점포수 달성이 아닌, 가맹점과 꾸준히 함께할 수 있는 관계를 유지하며 폐점율 제로를 만드는 것이다. 특히 예비창업자 중 상당수가 생계형으로 창업을 선택하기에 그 부담을 헤아리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데 더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브랜드 론칭 이후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고 계셔서 오히려 부담이 많은데, <짱구야학교가자>는 멀리 가고자 하는 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라며 “모든 가맹점과 주기적인 행사를 통해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브랜드로 누구나 쉽고 익숙하며 친근한 국민브랜드로 소비자의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짱구야학교가자> 경쟁력3
  20년 노하우
20년의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내공 있는 회사의 브랜드이자 생계형 브랜드로 절실한 예비창업자와 함께 시너지를 일으킨다. 

  상생 시스템
상생은 브랜드가 장수하기 위한 기본이자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해 가맹점과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실천하고 있다.

  수익성 보장
명확한 콘셉트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충성 고객을 확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성을 보장한다.

▲ <짱구야학교가자> ⓒ사진 업체제공

왜 <짱구야학교가자>을 창업해야 할까? 
창업은 전쟁과도 같다. 그만큼 절실하고 절박하지 않으면 성공하기가 어렵다. <짱구야학교가자>는 명확한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지속적인 불경기 속에서 힘들어하는 서민 생계형 창업에 가장 적합한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초기 창업비용에 대한 부담을 낮춰 그에 따른 리스크도 줄였다. 또한 프랜차이즈 20년 노하우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예비창업자의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는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BEST MENU

  국물닭발
닭발을 먼저 건져먹고 남은 국물에 밥을 넣고 비벼 먹어야 완성되는 메뉴. 손님들이 남김 없이 다 먹고 갈 정도로 국물의 맛이 일품이다.
  치즈퐁듀쉬림프
후각을 자극하는 치즈 냄새로 한 테이블에서 주문하면 여기저기서 주문이 쇄도한다. 새우 위에 치즈가 듬뿍 올라가 뒤집어 먹는 타코야끼 메뉴로 여성들이 특히 좋아한다.  
 크림짬뽕탕
고소한 우윳빛 국물에 짬뽕탕의 매운맛이 더해진 메뉴로 여성들이 즐겨 찾는 메뉴. 맵기만 한 짬뽕과 달리 크림의 고소함을 더해 깔끔하면서도 매운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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