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감성주점으로 주류 업계 트렌드를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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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감성주점으로 주류 업계 트렌드를 바꾸다
  • 곽은영 기자
  • 승인 2019.01.15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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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주) <지금, 보고싶다> 이유헌 대표
▲ 보고싶다(주) <지금, 보고싶다> 이유헌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Profile     

외식업 배달부터 운영까지 … 이유헌 대표의 길 
국내 최초 갤러리 감성주점 <지금, 보고싶다>의 이유헌 대표는 배달부터 운영까지 이어지는 자기만의 외식업 길을 걸어왔다. 중학생 때부터 신문과 전단지를 돌리며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그는 이후 피자집, 치킨집, 중국집, 분식집, 퀵서비스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도 외식업과 관련한 일을 해왔다. 

사업과 외식업에 대한 공부 생각은 군 제대 이후 수입맥주 점포에서 일을 하면서 확장됐다. 군대시절부터 수입맥주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2007년 제대 후 수입맥주와 독일식 소시지를 판매하는 매장에서 직원으로 일했다. 1년 정도 근무 후 외식사업에 욕심이 생긴 그는 본격적으로 외식업에 대한 지식과 자본금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26살 야간대학 호텔경영학과에 입학한다.

야간에는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며 꾸준히 창업자금도 모았다. 이후 감자탕집을 시작으로 포차, 쌀국수, 주점, 바, 수제맥주, 봉구비어 등 여러 개인사업과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면서 차근차근 장사 노하우를 익혔다. 

<지금, 보고싶다>는 이러한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된 브랜드다. 이 대표는 <봉구비어>의 확장모델인 <지금, 보고싶다> 샘플점을 파트너사(에스에이치)와 함께 1년간 공동 기획 후 2년간 직영점을 운영했다. 2년간의 시장 검증 후 2018년 8월 말 5개 직영점 오픈 후 시작한 가맹사업은 주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지역 명물 요리들과 특별한 술들을 내어주는 <지금, 보고싶다>는 현재 여심을 사로잡는 새로운 주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유헌 대표를 만나 그의 선택의 이유와 앞으로 사업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보고싶다(주) <지금, 보고싶다> 이유헌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국내 최초의 갤러리 감성주점을 실현하다
보고싶다(주)의 <지금, 보고싶다>는 국내 최초의 갤러리 감성주점이다. 품격 있는 갤러리 작품들로 채워진 <지금, 보고싶다>의 감성적인 공간은 분위기에 취하고 맛에 반하는 감성주점을 콘셉트로 한다. 

보고싶다(주)는 창업자들에게 성공창업, 이기는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전국 900호 가맹점을 둔 원조 스몰비어 브랜드 <봉구비어> 수도권본부 등을 운영 중인 프랜차이즈 본부다. 이 외에도 3년째 운영중인 치킨 직영점을 포함해 전국 주요 상권에서 10여개의 창업아이템을 개설해 수년간 테스트 운영중에 있다. 

이유헌 대표는 지난 5년간 <봉구비어> 수도권 본부에서 가맹계약, 오픈, 관리 등의 업무를 해오면서 스몰비어의 장단점에 대해 자연스럽게 깨달았다. 그는 계절의 영향을 받는 맥주보다 사계절 사랑받는 소주를 베이스로 편안하면서도 감성을 자아내는 전시회와 음식을 함께 즐기는 복합 문화공간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했다. 

“이전까지 주류 업계의 트렌드는 스몰비어와 저가포차의 인기에 힘입어 불편하고 좁은 공간에서 지인, 친구들과 잠시 머무르는 개념이었어요. <지금, 보고싶다>는 감성적인 인테리어에 편안한 분위기를 더해 지인, 친구들과 좀 더 오래 즐기면서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1년간 콘셉트 기획 후 2년간 직영점 운영을 통해 시장 검증을 거친 후 지난해 8월 정식 론칭한 브랜드입니다.”

<지금, 보고싶다>는 갤러리풍 플레이스로 감성 가득한 작품 속에서 술에 취하고 분위기에 반하는 특별한 공간을 표방한다. 국내외 실력 있는 작가들의 드로잉, 유화, 팝아트, 조형물,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작품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국내 최초의 갤러리 인테리어 주점은 여심을 사로잡는 조형물과 갤러리로 포토존을 완성했다. 

그동안 저가포차나 스몰비어의 불편한 인테리어에서 벗어나 편하고 아름다운 공간에서 술과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낀 손님이 늘면서 감성주점 또한 증가하고 있다. 동성로에 2년 전 직영점 오픈 당시만 해도 <지금, 보고싶다>가 독점이었던 것에 비해 현재 그 주변으로 감성주점이 10곳 이상 생긴 것만 봐도 <지금, 보고싶다>가 유행을 선도했음을 알 수 있다. 

<지금, 보고싶다>는 2018년 7월 가맹사업 시작 이후 대구본점, 청주점, 구리점, 홍대점, 건대점, 수원역점, 이수점, 신림점, 노원점, 여수점, 부평점 등 주요 메인 상권에 26개점이 자리하고 있다. 

▲ 보고싶다(주) <지금, 보고싶다> 이유헌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차별화된 특허기술력과
메뉴 구성

<봉구비어>가 간단한 안주에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몰비어 콘셉트였다면 <지금, 보고싶다>는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안주와 국내외 실력 있는 작가들의 드로잉, 유화, 팝아트, 조형물, 캘리그라피 등으로 갤러리 주점을 완성해 아무나 쉽게 따라할 수 없는 콘셉트다. 

특히 모방을 막기 위해 공간 디자인과 메뉴에는 각종 특허가 등록돼 있다. <지금, 보고싶다>에서는 총 30여 가지의 상표 출원 및 벽화, 캘리그라피, 조형물 등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디자인 특허, 저온숙성맥주 주류 장치 등에 특허출원을 했다. 이러한 상표 출원 및 특허 등록은 <봉구비어> 가맹사업 시절처럼 모방 브랜드가 쉽게 브랜드를 따라할 수 없도록 하고 <지금, 보고싶다>만의 고유한 콘셉트를 지키기 위한 것이다. 

각 지역 유명한 음식들을 모티브로 지방 특색을 가미한 다양한 안주류도 <지금, 보고싶다>만의 특색이다. 이 대표는 <지금, 보고싶다>의 중요한 성공요인으로 메뉴와 주류를 꼽는다. <지금, 보고싶다>의 시그니처 메뉴인 <담양숯불갈비>를 비롯해 각종 볶음요리, 탕, 튀김, 샐러드, 별미 등은 유명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맛과 플레이팅으로 감성적인 분위기와 함께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세트메뉴 및 개인메뉴 비주얼로 SNS 홍보가 저절로 된다. 최근 출시된 차돌양지를 주재료로 하는 제주 화산전골도 반응이 좋다. 메뉴개발팀에서는 분기별로 메뉴 개발을 하고 있으며 특색 있는 시그니처 메뉴는 맛과 품격을 살려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 대표는 “체계적인 신메뉴 개발 전문 셰프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감성적인 분위기에 조화로운 메뉴 구성을 완성했다”면서 “앞으로도 외식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지속적인 메뉴개발을 통해 맛과 분위기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술·저온숙성맥주 인기 … SNS 입소문까지
메뉴 뿐 아니라 술도 특색 있다. 요즘 SNS에 핫한 ‘심술’의 원조도 <지금, 보고싶다>이다. ‘심술’이 잘 알려지지 않았을 때부터 대구본점인 동성로점에서 2년 전부터 홍보해온 것. 이 대표는 “<지금, 보고싶다>의 감성 충만한 인테리어와 심술과의 만남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작년부터 (주)배상면주가 측과 보고싶다(주)가 심술 관련 제휴마케팅 계약을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지금,보고싶다 + 심술’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림맥주보다 한단계 더 나아간 차세대 주자인 저온숙성맥주도 <지금, 보고싶다>의 자랑이다. 오랜 연구 끝에 일반 생맥주를 고급 숙성 맥주 맛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든 특별한 저장장치를 개발 및 특허출원하여 손님에게는 일반 생맥주 가격으로 고급 숙성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매장에서는 같은 가격으로 고퀄리티의 맥주를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선보인다. 이 대표는 일명 살얼음맥주로 불리는 저온숙성맥주를 편안하고 감성적인 공간에서 지인, 친구들과 여유 있게 즐겨볼 것을 적극 권한다. 

▲ 보고싶다(주) <지금, 보고싶다> 이유헌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이러한 메뉴와 주류, 감성 충만한 분위기까지 더해진 덕분에 <지금, 보고싶다>는 별다른 마케팅 없이 고객에 입소문이 나고 있다. 자연스럽게 고객 SNS를 통해 메뉴 및 인테리어 정보가 공유되며 바이럴 마케팅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지금, 보고싶다>의 성공요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실제 인스타그램 초기에는 게시물이 14개에 불과했지만 4달 만에 <지금, 보고싶다> 관련 게시물이 1만개가 넘는 등 손님들에 의해 홍보가 되고 있다. 

 

가맹점 차별화를 보장하는 본부 시스템
갤러리 형태의 감성주점 <지금, 보고싶다>에서는 국내외 실력 있는 작가들의 드로잉, 유화, 팝아트, 조형물,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작품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점포 내 다양한 명화, 캘리그라피, 인테리어 작품 등 브랜드 콘셉트에는 특허출원이 되어있어, 모방업체가 콘셉트를 카피해 가맹점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모든 준비를 마친 것이다. 가맹점주는 본부에서 준비한 시안 10가지 중 취향에 따라 작품을 선정할 수 있다. 

“겉모양은 따라할 수 있어도 감성까지는 따라할 수 없다”고 말하는 이 대표는 “가맹점주가 점포 운영 시 모방에 대한 걱정 없이 점포를 운영할 수 있도록 확실한 방어책과 경쟁력을 만들어드리고 있다”고 설명한다. 

매년 100만명 이상의 자영업자들이 창업을 하고 그중 2년도 되기 전에 문을 닫는 자영업자가 무려 60%에 달한다. 하루가 다르게 유행이 바뀌고 매출은 급감하고 업장 처분마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이곳저곳에서 차별화 없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유행성 사업 형태의 창업은 폐업률이 78% 이상에 달한다. 심지어 프랜차이즈만 믿고 창업을 시작하더라도 초기 투자가 무색하게 무너질 때가 많다. 이 대표는 이것이 오늘날 자영업자들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대체 왜 그럴까요? 본부를 믿고 의지했는데 왜 프랜차이즈 창업마저 매번 흔들리는 걸까요? 일본 OGM컨설팅 사카키 회장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본부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자신의 분신으로 생각될 때 오픈해줘야 한다. 그런데 미국처럼 가맹점을 돈을 받고 판매하기에 문제가 많다.’ 프랜차이즈는 종합예술에 가까운 비즈니스이며 상품의 핵심가치와 프랜차이즈의 본질이 합쳐질 때 제대로 된 브랜드, 제대로 된 창업이 되는 것입니다. 검증되지 않은 아이템으로 가맹점 유치에 몰두하다 보면 결국 가맹점에 피해가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돈 버는 방법만 추구하는 공장 개념은 성공창업에서 멀어지게 할 뿐입니다. 프랜차이즈는 가치관과 경영철학에 기반해 운영되어야 합니다.”

 

▲ 보고싶다(주) <지금, 보고싶다> 이유헌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2019년 2차 상권까지 100호점 목표
<지금, 보고싶다>는 점포 위치 선정부터 규모까지 소자본 형태의 창업이 아니다. 최소 66㎡(20평) 이상의 규모를 선호하며 396.6㎡(120평) 점포도 운영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초기 사업 투자금이 소자본 형태의 타 주점과는 차이가 있다. 본부에서는 점포개발팀 및 담당자를 따로 두고 가맹점 매출에 따라 일종의 책임제 차원에서 홍보 방안을 제안한다. 

인력관리도 중요하다. 제대로 된 콘셉트와 메뉴 구성이 있더라도 이를 100% 활용할 수 있는 인력이 없으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기존에 해왔던 <봉구비어> 등 외식가맹사업 경험과 하이트진로, 동원, CJ 등 대기업 물류 시스템 등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큰 어려움 없이 운영을 할 수 있었다”며 “특히 외식 프랜차이즈업에서 평균 5년에서 15년 일해 온 경력자들로 구성된 인재들 덕분에 사업이 순조로웠으며 창업자 입장에서도 훨씬 안정감을 느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금, 보고싶다>는 2018년 7월 론칭 후 홈페이지도 없이 20호점 이상 계약을 달성했다. 최적의 점포 선정을 위해 가맹을 제한하지 않았더라면, 현재 60호점 이상도 오픈했을 것이라 추산할 정도로 점포 상권을 밤새도록 찾아다니면서 상권을 분석하고 가맹점 오픈과 사후관리 및 점포 활성화에 특히 주력했다. 

지난해가 1차 상권 특수상권에 들어간 한 매장, 한 매장 뿌리를 다지는 것에 주력한 한 해였다면 2019년은 점포를 보다 손쉽게 운영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가맹점주에게 전수해 수도권 주요상권과 2차 상권에서도 브랜드와 고객이 만나게 할 예정이다. 점포수는 전국구로 100호점을 넘기는 것이 목표다. 2020년에는 메인상권에 위치한 <지금, 보고싶다> 점포 활성화와 더불어 동네상권에서도 <지금, 보고싶다>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 보고싶다(주) <지금, 보고싶다> 이유헌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가맹점은 가족 … 상생으로 ‘Only one’ 성장할 것
이 대표는 평소 시간 약속과 신뢰를 중요시한다. 시간은 한정돼 있지만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다. 그래서 돌아봤을 때 가장 아까운 것도 시간이다.
“만약 어떤 이가 습관적으로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기질이나 도덕적 인격을 좋게 생각할 수 없다는 말이 있잖아요. 한번 흘러간 시간은 돌이킬 수 없고 약속한 시간은 반드시 지켜야한다고 생각해요. 약속을 어기는 것은 상대방의 시간을 뺏는 동시에 신뢰를 잃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을 할 때 특히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사업을 하는 동안 그가 힘들 때마다 힘이 된 건 가족이다. 그에게 가족이란 1차적인 가정을 포함해 임직원, 가맹점 모두를 의미한다. 본부에서 자체적으로 2년 이상 샘플점을 만들어 아이템을 검증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독보적이지 않으면 손님의 시선과 선택을 뺏을 수 없는 것은 물론, 가맹점의 행복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경계하는 것은 원조 브랜드를 카피해서 급조한 얄팍한 모방 브랜드다.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은 아이템이 무책임하게 가맹점만 모집하는 것은 결국 한 가정을 파괴시키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프랜차이즈 사업의 시작은 또 다른 작은 사회를 구성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저는 가맹점의 성공을 먹고 삽니다. 사업 확장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가맹점과 더불어 성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가맹점 없는 본부는 있을 수 없으며 상생만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조건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보고싶다>의 사훈은 ‘손님만족  가맹점성공  본사성장  상생’이다. 가맹점이 함께 성장해서 행복해지는 것이 그의 꿈인 이유다. 가맹점을 부자로 만들어주는 본부, 직원들의 아침을 설레게 만드는 회사, 직원들이 미래를 맡길 수 있고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하는 회사, 협력사들이 함께 일하기 좋은 기업을 꿈꾸며 달려갈 것이라는 그는 가맹점과 공동체라는 정체성과 핵심가치를 굳게 지켜나가는 프랜차이즈 본부가 될 것임을 다짐했다. 

▲ 보고싶다(주) <지금, 보고싶다> 이유헌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음식의 맛과 건강과 행복이라는 근본 가치를 부여하는 최초 갤러리풍 감성 주점 브랜드 <지금, 보고싶다>는 요리를 통해서 손님들에게 기쁨과 건강함을 제공하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Number one’이 되기보다는 ‘Only one’이 되겠다는 전략으로 손님들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상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시장을 선점하겠습니다. 10년 후에도 건재할 수 있는 주점, 포차 시장에서의 독보적이고 건강한 브랜드가 될 것입니다.”

이 대표는 주점과 관련해 개인점포와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직접 해본 경험이 있어 가맹점주의 입장과 어려움을 헤아린다. 그래서 인테리어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가맹점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2019년 주점 트렌드 중 하나가 감성포차로 점쳐지는 가운데 향후 감성포차 리딩 기업으로서 <지금, 보고싶다>가 어떤 방향을 제시할지 기대된다.   
 

인터뷰  임나경 국장   정리  곽은영 기자  
사진  이현석 팀장   캐리커처  원소정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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