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2018년 상반기에 수준평가를 받은 브랜드 중 19곳을 선정해 ‘2018 우수프랜차이즈 지정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우수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대표 및 관계자,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심사원 및 운영위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18 우수프랜차이즈 지정 브랜드’는 <곽두리쪽갈비>, <꼬지사께>, <커브스>, <덤인>, <수유리우동집>, <커피베이>, <월드크리닝> <얌샘김밥>, <토프레소>, <피자마루> 등 총 19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우수프랜차이즈로 지정됐다. 이어 매년 프랜차이즈 수준평가에 참여해 8년 연속 우수 프랜차이즈로 지정된 <커브스> 외에도 <월드크리닝> <이비가짬뽕> <핸즈커피> 등이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상훈 실장은 지정서 수여식에서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이 40년에 이르지만 여전히 프랜차이즈에 대한 시선이 좋지 않다. 하지만, 프랜차이즈산업은 여러 가지로 유용한 사업이다.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상생협력만 지켜진다면, 자영업자들의 창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맹본부와 가맹점간의 상생협력 노력은 정부의 강제적인 노력보다는 업계 내부적으로 스스로 추진하는 것이 상생을 위한 실효성이 더 있을 것"이라며, 2018년 우수프랜차이즈 지정 브랜드에 대한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이번에 명예의 전당으로 8년 연속 프랜차이즈 수준평가에서 우수 프랜차이즈로 지정된 여성전용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커브스>가 <월드크리닝>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커브스코리아 김재영 대표는 “<커브스>는 프랜차이즈 사업 처음부터 가맹점주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상생 발전을 위해 주력해왔다. 이를 위해 가맹점주들과의 끊임없는 대화가 문제의 해결책임을 인식하고 각종 점주협의회를 구성, 본부와의 끊임없는 대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오늘의 성과를 낳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랜차이즈 수준평가는 가맹점주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가맹본부·가맹점·계약·관계·특성 및 성과 등 6개의 평가 범주를 거쳐 80점 이상은 Ⅰ등급, 70점 이상은 Ⅱ등급, 60점 이상은 Ⅲ등급 60점 미만은 Ⅳ등급으로 분류되며 평과결과는 평가결과 확정일로부터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