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무진 손맛으로 일궈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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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진 손맛으로 일궈낸 성공
  • 손고은 기자
  • 승인 2018.10.23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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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찬방> 심곡점
▲ <진이찬방> 심곡점 ⓒ 사진 손고은 기자, 업체제공

<진이찬방> 심곡점의 성미양 점주는 ‘원가와 이윤에 집착하는 음식이 아닌 정말로 맛있는 반찬을 내놓아 손님들이 즐겁게, 그리고 또 다시 찾게 되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성 점주를 포함한 오픈 멤버 다섯이 똘똘 뭉쳐 만들어낸 맛깔난 반찬을 맛보려는 손님들로 <진이찬방> 심곡점은 오늘도 북적인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본사와 동료들
50~60여 가지의 메뉴를 단시간 내에 척척 조리해내는 <진이찬방> 심곡점 성미양 점주의 일과는 신선한 재료와 입맛을 사로잡는 양념장이 만들어낸 고소한 반찬 냄새와 함께 분주하게 시작된다. 2016년 5월 <진이찬방> 심곡점을 오픈, 개점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들과 2년 동안 손발을 맞춰가며 고객들에게 맛깔 나는 반찬들을 선보이고 있다. 

성 점주는 <진이찬방> 가맹점 사업 시작 전엔 요리를 취미로 둔 보험회사 직원이었다. 창업을 고려하던 시기에 주변 지인들로부터 반찬 전문 프랜차이즈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됐고 <진이찬방> 브랜드를 조금씩 알아가게 되면서 창업에 대한 결심을 굳혔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조리법에 믿음이 갔어요. 저도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이니 이런 부분을 더 꼼꼼히 따져볼 수밖에 없더라고요. 모든 메뉴 레시피를 제공해주고 제 실력이 부족한 부분은 조리장님이 직접 방문해 도움을 주기 때문에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듯했죠. 게다가 개점부터 같이 일한 직원들과 지금도 함께하고 있으니 두려울 게 없지요. 모르는 사람 다섯이 모여 가족보다 더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줄 수 있으니 동료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크죠.”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층이 폭넓게 형성되어 있는 <진이찬방> 심곡점은 요일별 매출의 변화가 거의 없을 만큼 안정적인 매출을 내고 있다. 

 

▲ <진이찬방> 심곡점 ⓒ 사진 손고은 기자, 업체제공

맛과 정성이 담긴 ‘맛있는’ 반찬 
딱히 점포 홍보나 마케팅을 하지 않아도 깔끔하고 맛있는 반찬이 있는 곳으로 입소문을 타며 고객 칭찬이 자자한 우수 가맹점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당일 만든 반찬을 모두 소진할 수 있는 것도 성 점주와 직원들의 정성과 손맛이 더해진 훌륭한 반찬 맛이 고객들을 만족시켰기 때문이다. 

“똑같은 레시피를 제공받아도 음식 맛은 손맛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성 점주는 말한다. 덧붙여 검증된 맛의 조리법을 잘 따르는 것만큼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 포인트를 하나 더 꼽자면 ‘절대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라고. 

“원가와 이윤만을 따지며 음식을 조리하지 않기, 요리하는 이의 감정이 음식에 그대로 담길 수 있음을 명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반찬을 만들기, ‘먹을 만해요’라는 말이 아닌 ‘매우 맛있어요’라는 칭찬이 고객의 입에서 나올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바쁜 점포 일로 피곤할 법도 한데 점포를 찾는 고객들에게 환한 미소로 응대하는 성 점주와 직원들. 고객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마음이 담긴 정성 어린 음식에 행복의 기운도 함께 담아 전달하고 있다.

 

▲ <진이찬방> 심곡점 성미양 점주 ⓒ 사진 손고은 기자, 업체제공

성미양 점주가 이르길…
맛있는 음식을 위해  
원가와 이윤이 우선시되는 음식 아닌, 고객의 입에서 진심으로 ‘맛있다’라는 만족의 칭찬이 나올 수 있는 맛과 정성이 담긴 음식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양한 반찬을 단시간 내에 조리해야 하므로 몸이 쉽게 지치지 않도록 체력 분배 또한, 필요합니다.   

주소  인천시 서구 탁옥로 31 태영프라자 102호    

전화  032-567-0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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