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과 커피 맛의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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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과 커피 맛의 하모니
  • 손고은 기자
  • 승인 2018.04.21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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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베이> 향남상신점
▲ <커피베이> 향남상신점 ⓒ 사진 손고은 기자


개인 카페 대신 프랜차이즈점 카페 오픈을 선택한 신숙영 점주, <커피베이> 브랜드의 콘셉트와 커피 맛에 반해 카페 사업에 뛰어든 케이스다. 꾸준한 매출로 매일매일 성장하는 <커피베이> 향남상신점의 1등 가맹점 운영 비결은 무엇일까.
 

철저한 분석에 따른 결정
이제 막 4개월 차에 접어든 신숙영 점주의 <커피베이> 향남상신점은 빠르게 입소문을 타 유명해진 향남 지역의 인기 카페다. 개인 커피숍 운영을 준비하던 신 점주는 급변하는 트렌드 속도에 맞춰 다양한 콘셉트와 메뉴로 고객을 충족시킬 카페 프랜차이즈점 운영을 결정하게 됐다. 주변 상권에 완벽히 녹아들 수 있는 프랜차이즈 카페 업체를 찾기 위해 반년이 넘는 기간 동안 남양, 안산, 평택, 안양 지역을 돌아다니며 브랜드를 분석하고 카페 창업에 전문성을 기하려 커피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신 점주가 <커피베이> 가맹점 개점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그녀의 모든 기준에 부합하는 완벽한 브랜드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원두의 풍부한 향과 맛,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의 점포 인테리어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또 고객이 하루에 2~3회를 방문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음료가 형성되어 있는 점도 매우 좋았고요” 
<커피베이> 본부의 지원과 교육 시스템 역시 신 점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점주들의 건의나 개선방안을 즉시 수렴하고 빠른 조치로 대응하는 강점에 더욱 신뢰가 갔다고. <커피베이> 향남상신점은 본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점주의 책임의식이 매출로 직결된 바람직한 성공 사례다. 

▲ <커피베이> 향남상신점 ⓒ 사진 손고은 기자


고객 행복이 성장의 원동력
지금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커피베이> 향남상신점이지만, 신 점주 역시 가맹점 오픈 전엔 ‘이 위치에서 카페가 잘 운영될 수 있을까’ 라는 불안감을 떨치기 쉽지 않았다.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지 않은 때라 고객이 일부러 카페까지 걸음하지 않는 한 매출에 굴곡이 클 것이 염려됐다. 그러나 카페 주변에 자리한 원룸 밀집 지역의 청년층, 제약 공단과 자동차 산업단지 내 직원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입점 위치에 대한 걱정은 말끔히 해소됐다. 게다가 지역 내 주부들의 정보 공유의 장으로 불리는 인터넷 카페에 <커피베이> 향남상신점이 소개, 자연스레 입소문을 타며 주부와 가족 단위의 고객 수도 급격하게 늘었다. 고객과의 유대관계를 매우 중요시하는 신 점주의 친절과 감사의 운영 철학이 더해지니 재방문율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했다. 
고객 중심이라는 이상에 그치지 않은 신 점주는 <커피베이> 향남상신점의 모든 고객을 개인, 사업장 별로 분류, 쿠폰 북을 제작하여 특별 관리하고 있다. 매달 쿠폰 추첨을 통해 베이커리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객을 향한 감사의 마음이 카페 운영의 승패를 좌우한다는 철학을 가진 신 점주는 “고객들 덕분에 행복함을 느끼며 일할 수 있으니 더욱 밝은 에너지를 고객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커피베이> 향남상신점의 앞날은 신 점주의 희망찬 포부만큼이나 밝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커피베이> 향남상신점 신숙영 점주 ⓒ 사진 손고은 기자

         신숙영 점주가 이르길…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어떻게 하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항상 연구하고 고민해야 해요. 음료 레시피를 철저히 지키며 정확한 맛의 음료를 신속하게 만들어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카페처럼 사람을 자주 만나는 일은 사람을 좋아해야 할 수 있는 일이거든요. 늘 친절과 웃음을 잃지 않으며 모든 상황에 유연히 대처할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합니다.
주소  경기 화성시 향남읍 상신하길로135번길 10-29  
전화  031-352-1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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