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수제맥주의 名家 (주)아트몬스터브루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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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수제맥주의 名家 (주)아트몬스터브루어리
  • 임나경 편집국장
  • 승인 2017.11.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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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맛이 예술이네”

(주)아트몬스터브루어리 군포 공장에서 브루마스터 박진호 부사장과 Jason kusowski 씨가 원료의 품질관리는 물론 맥아설비와 여과소, 침전솥 등을 살펴보며, 발효과정을 점검 하고있다.

 

(주)아트몬스터브루어리가 5년간의 준비를 마치고 프리미엄 수제맥주 공장을 군포에 가동, 오는 11월 본격적인 수제맥주 시장에 뛰어든다. 다년간 외식업으로 잔뼈가 굵은 박재우 대표는 박진호 부사장과 지난 5년간 최고급 독일산 양조시설과 최신 양조기술을 보유하는가 하면 유명 독일 양조장에서 연수하며 전통 독일 양조기술을 획득하는데 주력해왔다. 이에 독일 최고급 양조기계 Kaspar Schulz를 구입하는 등 20여억원을 쏟아 붓고, 제대로 된 수제맥주공장을 준비해왔다.

 

 

신선하고 맛있는 ‘깐깐한’ 수제 맥주
국내에서도 양질의 신선한 수제맥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 
(주)아트몬스터브루어리가 군포에 1984㎡(600평) 규모의 공장을 설립하고, 국내 최고의 설비를 갖춰 수제맥주 시장에 야심찬 첫 발을 내딛었기 때문이다. (주)아트몬스터브루어리 박재우 대표는 커피시장 못지않게 국내 수제맥주 시장이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오래전부터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맥주전문점과 공장들을 섭렵하며 수제맥주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그동안 고객들은 오래되고 비싼 수입맥주를 드셨지만, 이젠 훨씬 신선하고 맛있으면서도 저렴한 맥주를 즐길 수 있게됐다. (주)아트몬스터브루어리 맥주 공장은 최고급 독일산 양조시설과 최신 양조기술을 보유했으며, 최고급 독일산 맥아와 홉을 사용한다. 무엇보다 항상 균일한 맥주 품질로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양질의 신선한 맥주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것, 즉 가성비가 매우 높은 맥주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든 음식이나 커피의 경우도 갓 만들거나 내린 것이 맛이 좋듯, 수제맥주도 국내 공장에서 바로 만든 것을 제공해 맥주의 제대로 된 맛을 선보이며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브랜드의 정통성과 맛 지키는 수제맥주  될 것
(주)아트몬스터브루어리는 현재 9가지 맥주를 개발해 놓은 상태며 수제맥주의 맛과 특징에 따라 ‘청담동 며느리’, ‘첫사랑 향기’, ‘수다 스폰서’, ‘리얼 히어로’, ‘몽크푸드’, ‘위대한 송파’, ‘갓종로’ 등 톡톡 튀고 재치 있는 맥주명이 눈길을 끈다. 
특히 박 대표와 박진호 부사장은 미국 SIEBEL 공대와 독일 DOEMENS에서 브루마스터 자격을 취득했으며 미국의 양조장들과 컬래버레이션으로 레서피를 개발하는가 하면, 각종 맥주대회에서 수상하며 80여 가지의 양조기술을 개발, 보유해왔다. 
박 부사장은 “현재 군포 수제맥주생산 시설은 자동화가 되어있지만, 맥주의 품질과 관리를 위해 매일 발효과정에서 브루마스터가 직접 체크하고 있다. 맥주마다 온도가 다르고 생산과정에서의 변화가 있기 때문에 이를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 시험양조를 할 때도 혁신적인 수제맥주를 만드는데 주력하며, 신규 라인업도 그동안 한국에선 맛보지 못한 신선하고 톡특한 향과 맛이 나는 수제맥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선하고 균일된 수제맥주 11월 출시
(주)아트몬스터브루어리는 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신맥주 공장 현대백화점 가든파이브점 설비를 완료했으며, 오는 11월에는 익선동에 198㎡(60평) 규모로 수제맥주 전문점을 오픈한다. 이어 이태원, 가로수길, 성수동 등 트렌드세터들이 운집하는 곳에 제대로 된 맥주의 맛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오픈 준비중인 수제맥주전문점은 모던 빈티지풍의 멋이 우러나면서도 제대로 된 수제맥주의 맛과 가성비가 뛰어난 맥주맛을 선보일 것이라며 한껏 기대에 차있다. 또 단순히 유행을 좇는 것이 아닌, 한국에서 수제맥주의 제대로 된 맛과 정통성을 가진 브랜드를 키워내는 등 롱런 브랜드로서의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생각이다. 이를 위해 군포 공장의 최고급, 최신 설비를 활용해 제품 및 브랜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주)아트몬스터브루어리는 향후 프랜차이즈 본사에 OEM으로 맥주 공급이 가능하며 위탁, 계약은 물론 집시브루어리, 탭하우스를 환영한다. 현재 군포 공장에서는 80여 가지 스타일의 맥주를 개발해놓은 상태며 이를 활용해 수천여가지의 수제맥주 개발이 가능하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제품출시가 진행되며, 소비자로부터 ‘맥주 맛이 예술, 예술 같은 맥주’로서 인정받기 위해 까다롭게 제품을 관리해 나간다.


맥주는 예술이자 과학 
현재는 9가지 첫 번째 라인업이 출시됐으며, 향후에는 매월 톡톡 튀는 네이밍과 함께 신제품을 소개한다. 유통은 수제맥주 전용 케거형태로 공급되며, 각 업소에서도 다양하게 개발하고자 하는 시음양조 역할도 가능하다. 아울러 (주)아트몬스터브루어리는 내년까지 5개의 수제맥주전문점  문을 열고 10개점 이후부터 프랜차이즈도 모색할 방침이다. 
박 대표는 “맥주는 예술이자 과학이다. 청각, 시각, 미각, 촉각, 후각 등 5가지 감각을 자극하는 예술이다. 우리는 맥주를 음료로 보지 않고 학문으로 보고 다양한 과학이 융합한 작품으로 개발에 주력해왔다”며, “수제맥주 특성상 유통이 까다로운 만큼 제대로 된 관리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수제맥주전문점을 제대로 운영할 수 있는 운영자와 점주 교육, 직원 교육 등도 철저히 병행해 나간다. (주)아트몬스터브루어리가 11월 론칭하는 신선하고 맛있는, 예술같은 맥주 맛이 한껏 기대된다.


<아트몬스터브루어리>의 First Line Up Beer 9
➊ 청담동 며느리(Chungdamdong Myuhnuri)
Style: Vienna Lager, Abv: 5.2%  
오스트리아 빈에서 만들어져 비엔나 라거라는 명칭을 썼지만 지금은 맥주의 대표적인 스타일. 깔끔함이 특징이며, 먹어도 계속 들어간다해서 앉은뱅이 술이라고도 한다. 모든 음식과 누구에게나 쉽게 권할 수 있는 맥주.

➋ 이태원 프리덤(Itaewon Freedom)
Style: Bavarian Hefeweizen, Abv: 5.1%
독일의 대표적인 밀 맥주인 해페바이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독일에서 전통 깊은  여러 양조장에서 연수를 마친 후 완성된 맥주다. 바나나향과 정향의 조화가 탁월한 부드러운 맥주로 수제맥주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추천.

➌ 리얼 히어로(Real hero)
Style: Leipzig Gose, Abv: 5.2%
독일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귀한 신맥주. 깊은 전통과 역사를 지닌 고제맥주는 1900년도 초반에 사라졌다가 세계 2차대전 이후 다시 복원된 맥주다. 독일에서도 만드는 곳이 3곳만 있을 정도. 고제맥주만을 전통 방식으로 양조하는 Mr.Richter(Bayerischer Banhoff)에게서 부터 직접 전수를 받아 독일북부지방의 맛을 한국으로 고스란히 가져왔다. 여성들과 신맥주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추천.

➍ 수다 스폰서(Suda Sponsor)
Style: German Coffee Kolsch, Abv: 5.4%
콜쉬는 필스너 혹은 라거와 비슷한 스타일의 맥주지만, 발효공법에서 라거는 하면발효이고 콜쉬는 상면발효다. 최적의 깔끔함과 밸런스가 중시되는 맥주로, 요즘 유행하는 IPA, 페일에일에 차별화를 두기위해 콜쉬맥주에 홉을 더해 깔끔하면서도 짙은 홉의 향을 더 음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홉의 매력을 잘 아는 이들에게 추천.

➎ 위대한 송파(Great Songpa)
Style: German Coffee Kolsch, Abv: 5.4%
콜쉬는 필스너 혹은 라거와 비슷한 스타일의 맥주지만, 발효공법에서 라거는 하면발효이고 콜쉬는 상면발효다. 최적의 깔끔함과 밸런스가 중시되는 맥주로, 탄생도시인 쾰른(Koln)에서 전통 레시피를 직접 공급받고 최상급의 커피와 함께 재탄생시켰다. 커피와 맥주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강력 추천.

➏ 몽크푸드 (Monk Food)
Style: Dark Lager, Abv: 4.3%
프라하를 여행한 이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음직한 ‘U Fleku’의 흑맥주를 다시금 맛볼 수 있다. 500년 전통의 U Fleku의 깊이와 그 맛을 잇기 위해 수많은 레시피와 연구를 통해 얻어진 맥주라 더 애정이 감. 기존 흑맥주와는 달리 풍미가 가득하고 끝 맛에 여운을 남기는 매력적인 맥주.

➐ 첫사랑의 향기(First Love's Scence)
Style: Belgian Wit, Abv: 5.5%
벨기에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마시는 밀맥주. 독일의 밀맥주와는 달리 들어가는 재료가 제한돼 있지 않아 다양한 맛의 밀맥주를 만들 수 있다. 오렌지필, 고수, 제주산귤쥬스를 함유해 상큼하고 부드러운 맥주를 완성. 과일향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추천.

➑  세종대왕 (The Saisondaewang)
Style: Rye Saison, Abv: 5.3%
프랑스어를 사용하던 벨기에에서 세종(Saison)은 계절(Season)과 의미가 같으며 벨기에의 막걸리, 농부들의 술이라 불리는 만큼 유래도 깊고 같은 알콜도수의 맥주에 비해 비교적 상쾌하고 싱그러움이 있는 것이 특징. 효밀과 특정효모를 사용해 더 특별한 세종을 만듦. 나른한, 느즈막한 오후에 추천하는 맥주.

➒ 디먼 워터 (Demon Water)
Style: Imperial Brown Stout, Abv: 10.3%
임페리얼스타우트는 8% 이상의 도수를 가진 흑맥주이며 무거운 바디감과 태운 맥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크초콜릿, 커피 그리고 견과류의 고소한 끝 맛이 풍부함. 임페리얼 스타우트는 10%이므로 주량이 센 이들에게 과감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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