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그만두며 받은 퇴직금은 급여통장 등으로 지급받아 세제 혜택을 받지 못했다. 이에 지난달 법정 퇴직금을 퇴직연금과 같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정으로 지급해 퇴직금을 소진할 수 있도록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시행령이 일부 개정됐다. 개정된 법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사용자는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에게 법정 퇴직금, 퇴직연금 중 하나를 선택하여 퇴직급여를 지급해야 한다. 그중 법정 퇴직금은 1년 계속근로기간에 대하여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으로 계산하게 되는데, 이 금액을 근로자에게 직접 현금으로 지급하거나 근로자가 지정한

품질 좋은 재료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브랜드력을 쌓은 는 원가를 절감하고 가맹점을 지원하면서 가맹점과 본사가 상생하며 성장하고 있다. 테이크아웃 부대찌개 전문점으로 입지를 다져온 의 성장이 기대된다. 고객에서 점주로회사를 다니며 본점의 단골 고객이었던 신용호 점주. “가 제 입맛에도 맞고 지인들에게 호응도가 높았습니다. 창업을 준비하면서 다른 브랜드도 알아봤지만 이곳의 맛과 운영에 반해 로 창업을 결정했습니다.”신 점주는 3인분 9,900원이라는 합리적인 소비자

배달기사가 배달 중에 사고를 당하면 산재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게 법이 바뀐다.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69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배달기사 등 특수형태 근로종사자를 ‘노무제공자’로 재정의하는 한편 산재보험을 적용할 때 ‘전속성 규정’을 폐지하는 걸 골자로 한다.산재보험법에 따르면 배달기사 등 특수형태 근로종사자는 산재보험 당연 가입 대상자다. 그러나 산재 보험료를 내고도 산재 적용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휘발유 냄새’가 나는 종이 빨대와 관련한 제조업체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최근 밝혔다.13일 식약처 발표에 따르면 이취(이상한 냄새)가 난 종이 빨대는 사용 여부에 ‘적합’했다. 단,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반품 및 폐기 조치하고, 해당 제조업체에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식약처는 이취가 나는 종이 빨대 제조업체에 대해 제조공정에서의 이상 여부와 이취 발생 제품에 대한 유통현황을 확인했다.이취가 났던 이유는 제조업체가 종이 빨대의 내수성과 강도 등을 강화하고자 코팅액 배합비

의 대표 선물 제품 3종이 국제 품평회 ‘2022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금상을 받았다.몽드 셀렉션은 유럽 벨기에에서 창립한 60년 역사의 세계적 권위를 지닌 국제 품질평가기관으로, 80여명의 전문 평가단이 제품의 맛과 향, 식감, 패키지 등 25가지 이상의 기준으로 품질을 평가해 시상한다.16일 에 따르면 이번 몽드 셀렉션에는 92개국 1079개 기업에서 3000여 제품을 출품했다. 3종 제품은 맛과 품질 면에서 호평받았으며, 무엇보다 국내 베이커리 업계에서 몽드 셀

가 채널A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 제작 지원을 한다고 17일 밝혔다.‘청춘스타’는 18일 채널A에서 첫 방송을 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심사위원이 없는 포맷으로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참가자는 보컬, 싱어송라이터, 아이돌 등 총 3개의 파트로 나뉘어 경쟁을 통해 최후의 청춘스타를 가리게 되고, MC 전현무와 윤종신, 이승환, 김이나, 강승윤, 노제 등 8인의 대표 뮤지션이 ‘엔젤뮤지션’으로 오디션 참가자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는 청춘스타 제작 지원을 기념해 예선전 방송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2022’(이하 서울푸드 2022)을 주최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가 해외 수출 및 국내 시장 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17일 코트라에 따르면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로, 매해 기업의 판로 개척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올해 열리는 서울푸드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며, 30개국 800개사가 참여해 1600여개 부스로 운영된다.코트라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의 해외 거

사당역 인근에 위치한 방배본점은 고래 캐릭터와 친환경 콘셉트로 가꾼 감성적인 카페다. 갤러리처럼 작품을 배치하고 선큰 가든으로 싱그러움을 더한 이곳은 브런치와 시그니처 메뉴를 준비해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공간는 2013년 1호점을 오픈하고 메뉴와 공간에 대한 고민을 해왔다. 약 2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22년 방배본점을 오픈한 나이정 대표. “친환경을 콘셉트로 고래 캐릭터와 자연적인 소재들로 구성된 편안한 공간을 제공해드리고자 이번에 새로운 곳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달 (사)외식·프랜차이즈 진흥원과 맥세스컨설팅이 발표한 '2022 프랜차이즈 산업통계현황'에 따르면 2019년대비 2020년 외식업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평균매출액은 약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업종별로 보면, 한식, 서양식 등 매장 기반으로 운영하던 외식업종의 매출 감소 폭이 컸으며, 영업시간 제한 및 인원 제한 등 방역조치 강화로 주점, 커피업종의 매출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배달을 주로 하는 프랜차이즈 업종들에서 코로나19는 기회였다. 치킨업종은 거리 두기에 따른 배달 특수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

처음부터 프랜차이즈 모델을 기획하고 브랜드를 론칭하기도 하지만 수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개인 점포에서 시작된다. 하나의 성공한 점포는 주변에서 가맹점을 내달라고 찾아오기도 하고, 성공 사례로 홍보해 가맹사업을 진행하는 데 수월하다. 대박집으로 핫해져 프랜차이즈까지 성공의 길을 걷고 있는 브랜드 가운데 스몰브랜드의 브랜드력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핫플에서 전국 맛집으로최근 한남동, 성수동, 연남동, 망리단길 등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에서도 웨이팅을 세우며 핫플 중 핫플로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다. 상

(주)슈올즈 본사를 향해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는데 의 거대한 광고탑이 한눈에 들어온다. 8.5m×18m 크기의 광고탑은 이 길을 달리는 모든 이들에게 기능성신발 브랜드인 의 브랜드를 단번에 인식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지난달 8일 충남 천안 신사옥 준공식을 가진데 이어 생산라인, 물류창고 등을 확장 조성해 9,256㎡(2800평) 규모의 사옥으로 입주했다. (주)슈올즈 이청근 대표는 20년 전부터 고속도로에서 한눈에 보이는 광고탑을 막연히 소망해 왔었다. 그리고 그 소망은 이렇게 현실이 되어 기업의 비전을

직화구이 삼겹살 배달 전문 브랜드 가 여름 신메뉴 3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신메뉴 3종은 ▲냉면되지(물/비빔) ▲김치덮밥 ▲프리미엄갈비한상 등으로, 본사 연구개발팀이 오랜 기간에 걸쳐 고객 선호도를 조사,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졌다.특히, 냉면되지는 본사 정담유통㈜이 작년 초 인수한 등 500여개 직·가맹점을 운영 중인 글로벌 외식기업 ㈜디딤과 협력해 만든 메뉴다.현재 배달의민족 브랜드관에서 3천원 할인쿠폰 프로모션도 하고 있어 더욱 합리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이하 소진공)이 2분기부터 ‘이달의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이달의 소상공인’은 소상공인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공단이 추진한 사업으로, 코로나19 등 그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한 소상공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선정은 매 분기마다 이뤄지며, 올해 시범 운영한다. ▲소상인 ▲소공인 ▲전통시장 상인 등 총 3개 분야로, 분야별 각 1명씩 선정한다. 업체경영 3년 이상 타 기업에 모범이 되는 소상공인이라면 참여 가능하다.분야별로 살펴보면 ‘소상인

가 자비로 치킨 기부를 한 직장인 김유민 씨와 대전 성우보육원에 간식 50인분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에 따르면 김 씨는 배달 대행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치킨나이트를 이용해 치킨 220조각을 구입, 아이들을 위한 간식으로 보육원에 선물했다.나눔의 뜻 깊음을 전하고자 해당 사연을 한 커뮤니티에 남겼는데 사연을 접한 가 김 씨에게 연락한 것이다. 는 김 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보육원에 간식 기부를 함께 하기로 했다.13일 와 김 씨는 성우보육원 인근의 ‘KFC 대전시청역점

앞으로 우리나라 탁구 국가대표팀은 로고가 들어간 유니폼을 입고 국제무대에서 경기를 치른다.최근 운영사 ㈜아이더스코리아는 대한탁구협회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아이더스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다.협약식에는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장성식 아이더스코리아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국가대표 선수 지원과 탁구가 생활체육으로 활성화되는데 함께하기로 약속했다.아이더스코리아는 탁구협회에 발전기금과 5천만원 상당의 치킨 상품권 등을 지원하면서 국가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2021년 11월부터 개정된 가맹사업법이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가맹사업법 적용배제 규정’으로 이를 악용하는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모든 가맹본부가 공정하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가맹사업법이 동일하게 적용는 것이 보다 형평성에 맞을 것으로 판단된다. 1. 가맹사업법 적용배제 규정에 대한 개요2021년 5월에 가맹사업법이 개정되어 2021년 11월부터 개정된 가맹사업법이 적용되고 있다. 이 중에 가맹사업법 적용배제 규정이 있다. 가맹사업법 적용배제 규정은 가맹사업을 개시한지 얼마되지 않은 초창기 소규모 가맹본부에 대해 가맹사업법

‘가성비 좋은 산해진미’를 고객들의 식탁 위에 제공하고자 하는 뜻을 담은 . , 등 전국 40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는 (주)루센트가 야심 차게 내놓은 초밥&유부초밥 전문 브랜드다. 은 고객에게는 가심비와 가성비를 충족시키는 메뉴를 제공하고, 창업자는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수월하게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했다. 론칭배경·콘셉트PC방 등으로 업력을 쌓은 이종민 대표는 ‘프랜차이즈의 꽃은 외식’이라는 신조로 2년여의 시간을 외식 브랜드 개발에 쏟았다. 덮밥 브랜드를

과거 꽃은 특별한 날에만 선물했지만 지금은 평소에도 가볍게 사는 일상용품이 되었다. 꽃에 대해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만큼 제대로 꽃을 배울 수 있는 곳도 많은데, 성수동에 위치한 은 다양한 종류의 수업이 매일 진행되고 있다. 꽃다발을 만들어보는 원데이 클래스부터 일주일에 2시간씩 6개월 동안 과정이 진행되는 창업 클래스까지 원하는 만큼 꽃을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은 매일 향기롭다. 원데이부터 창업 클래스까지 성수동 주택가 한켠 2층에 자리 잡은 에서는 박지애 원장이 몇몇 플로리스트와 함

서비스 창업자 심명섭 전(前) 위드이노베이션 대표가 경쟁업체인 의 제휴 숙박업소 목록 등을 빼돌린 혐의에 대해 무죄를 확정받았다.12일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정보통신망 침해 등) 등 혐의로 기소된 심 전 대표 등 5명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심 전 대표 등은 2016년 크롤링(여러 컴퓨터에 분산된 문서를 검색 대상에 포함하는 기술) 프로그램을 통해 의 API서버에 1594만여회 이상 접속, 제휴 숙박업소 목록과 입·퇴

‘할맥’으로 더 유명한 맥주 프랜차이즈 가 1천억원에 팔렸다. 가맹본부 역전에프앤씨의 소종근 대표는 30대 후반의 나이에 1천억원이라는 거금을 쥐게 됐다.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역전에프앤씨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에 브랜드를 매각했다.이미 케이스톤파트너스가 역전에프앤씨의 지분 100%를 1천억원대 초반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으며, 거래는 내주 중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한다.의 모태는 1982년부터 전라북도 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