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창업, 안정적인 브랜드 파악 급선무

<치어스> 16년간 단골 고객층 꾸준히 유지

2017-02-08     지유리 기자
 

창업을 고려중인 예비 창업주들이 가장 중시하는 것은 바로 '안전성'이다.

한평생 모아 놓은 종자돈을 자칫하면 한 순간에 날릴 수 있기 때문이다. 몇 해 전 붐이 일었던 스몰비어와 같은 소자본 프랜차이즈가 난립하면서, 짧아진 브랜드 수명 주기에 예비 창업자들의 걱정은 배가 됐다.

이런 가운데 생맥주 전문 프랜차이즈 <치어스>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손꼽힌다. 지난 16년 동안 수준 높은 요리와 주거 상권의 단골 고객층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기 때문이다.

생맥주 전문점 <치어스>는 2001년 첫 1호점 매장을 오픈할 때부터 철저히 주거지역 상권을 타깃으로 삼았다.

특히 70여 가지의 프리미엄급 요리 메뉴와 세련되고 편안한 인테리어로 가족들이 함께 찾을 수 있는 문화를 만들었다. 현재 <치어스>는 아파트 상가에 위치해 오전에는 엄마들의 모임장소로. 오후에는 아이들의 생일파티 장소로 이용되는 친가족적 브랜드 역할을 한다.

 <치어스> 본사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평균 수명이 2~3년인 것 이에 비해 <치어스>는 5년 이상 영업을 하고 있는 가맹점이 일반 타 브랜드에 비해 두 배 이상일 정도로 믿을 수 있고 검증된 브랜드”라며 “특히 년 2회 이상 출시하는 퀄리티 높은 메뉴와 본사의 주방인력 지원시스템으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점이 치어스의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

시시각각 창업과 폐업이 반복되는 창업시장에서도 꾸준히 성장해 온 <치어스>가 더욱 주목 받는 이유이다.

 이외에도 <치어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주방인력 지원시스템이다. 창업자들이 영업에만 신경 쓸 수 있도록 본사에서 지속적으로 고급 주방 인력을 양성, 배치, 관리해 가맹점 주방인력 휴무 등을 대비한 헬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주방인력 지원 시스템은 인력난이 심한 외식 프랜차이즈에서는 매우 드문 시스템으로 점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