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고양이> 가성비 극대화 전략 추진

캐릭터 '너티프랜즈' 연계 사업 펼쳐

2017-01-31     지유리 기자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못된고양이>가 2017년 브랜드 핵심 역량 키워드를 ‘가성비 높은 브랜드’로 설정했다.

<못된고양이>는 장기 불황 속에서도 <못된고양이>가 국내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1위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가성비'에 가치를 둔 덕분이라고 판단, 올해도 '가성비' 극대화를 통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못된고양이>는 이를 위해 제품 품질과 내부 임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업그레이드 하고 ‘우리의 원칙과 상식은 고객의 품격 있는 소비를 이끈다’라는 사명을 바탕으로 가치관 경영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최근 출시한 만 원대 백팩을 비롯, 가성비를 극대화한 신제품을 전략적으로 출시하고 새로운 캐릭터인 ‘너티프랜즈’ 연계 사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 <못된고양이>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 확대도 올해 목표 중 하나다. <못된고양이>는 지난 달 7호점을 오픈한 필리핀을 비롯해 캘리포니아, 하와이,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 상반기 내 여러 국가에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못된고양이>는 이 외에도 직영점 및 가맹점 확대 등 다각적인 사업을 통해 지난 해 대비 괄목할만한 매출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맹점주, 그리고 무엇보다 <못된고양이>를 사랑해 주신 고객이 있었기에 불황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라며 “늘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이에 따라 원칙과 상식에 맞는 경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