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 <미술관> 혼술족 위한 '배달서비스' 실시

배달의 민족 통해 이용 가능

2017-01-25     지유리 기자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디딤의 이색 주점 프랜차이즈 <미술관>이 배달서비스를 실시한다.

디딤은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혼술족 트렌드와 집에서 즐기는 홈포차 문화로 매장을 찾지 않고 집에서도 편하게 <미술관>의 메뉴를 맛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배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술관>의 배달 서비스는 배달 전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우선 일부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점차 배달 가능 매장을 늘려갈 계획이다.

배달 메뉴도 홈포차족과 혼술족을 겨냥한 세트 메뉴와 다양한 단품 메뉴를 구성해 매장에서 먹는 것과 동일한 퀄리티로 고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미술관>은 최근 7080년대 복고풍 분위기 속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주점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만큼 이번 배달 서비스 시행으로 직접 매장을 가기 힘들거나 갈 시간이 없는 고객, 특히 혼자서 매장을 찾기 힘든 1인 가구의 호응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는 디딤 관계자는 “1인 고객과 집에서 편하게 음식과 술을 마시고 싶은 고객들이 늘어나는데다 지속적으로 이런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배달 메뉴를 더욱 강화하고 배달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디딤은 고깃집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마포갈매기>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외식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으로 현재 <미술관>, <애플삼겹살> 등 가맹 브랜드와 <백재원>, <도쿄하나>, <한라담> 등 직영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