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자헛, 서울농학교에 장학금 전달

1993년 시작, 총 2천명에게 약 5억원 제공

2017-01-03     지유리 기자
 

한국 피자헛이 지난 12월 30일(금)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농학교에 방문해 48번째 ‘한국 피자헛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국 피자헛은 이날 수여식에서 청각 장애인 특수교육기관 서울 농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 학생 46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총 9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24년 째 이어지고 있는 ‘한국 피자헛 장학회’는 한국 피자헛이 지난 1993년 지역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시작했으며, 서울 농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두 차례 장학생을 선발해 ‘한국 피자헛 장학금’을 수여한다. 2016년까지 2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약 5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국 피자헛 스티븐 리 대표는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시작했던 서울 농학교와의 인연이 벌써 24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 피자헛은 서울 농학교와 교류하면서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