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청년창업사관학교 7기 모집
입교자 450명 모집
2017-01-02 지유리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청년창업사관학교 7기 입교자 450명을 모집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창업 성공 패키지사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업력 3년 미만 (예비)청년·기술창업자를 선발, 창업교육·사업모델개발·마케팅 등을 집중 지원한다.
올해엔 지난해 대비 240억원 증가한 500억원의 예산이 책정됐으며, 입교생 선발 규모도 기존 300명에서 500명 규모로 늘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은 1년간 총 사업비의 70%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2년 과정은 최대 2억원) 시제품 개발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와 창업 준비공간 및 실무교육, 기술 및 마케팅 전문가의 밀착코칭 등 종합적인 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턴 바이오, 신기술 등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신성장(융·복합) 과제가 신설되면서 2년간 최대 2억원의 창업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선발·육성 규모는 총 500명으로, 이번 상반기 공고에는 하반기 수시모집 인원(50명)을 제외한 450명 규모의 청년·기술창업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 7기 입교를 희망하는 자는 18일 오후 5시까지 대한민국 창업포털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