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 '연말 동네슈퍼 공동 세일전' 진행
12일~18일까지 최대 50% 저렴
2016-12-13 지유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동네슈퍼에서 최대 50% 저렴하게 물건을 살 수 있는 ‘연말 동네슈퍼 공동 세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세일전은 겨울철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12개 단체 1000개 점포가 참여해 동네슈퍼 공동세일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9월 동네슈퍼 공동세일전에 참여한 점포의 매출은 미 참여한 점포보다 행사기간 동안 일평균 28만원 가량 매출이 높았다.
행사기간 동안 판매되는 세일상품은 라면·과자·음료 등의 공산품과 청과·채소를 포함한 100여개 품목으로 최대 5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기간 중 점포를 방문해 2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푸짐한 고객사은품도 제공한다.
김원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실장은 “이번 공동세일전으로 가계는 생활비를 절약하고 참여점포는 매출증대로 경쟁력이 확보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차후 면밀한 결과분석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발전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하는 점포는 나들가게 홈페이지(www.nadle.kr)를 통해 점포명, 주소, 행사 상품 등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