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중국 대륙 입맛을 사로잡다
中, 중남지역 5개성 MOU 체결
2016-07-16 강민지 기자
<설빙>이 중국 중남지역 5개성에 MOU를 체결하며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5일 송파구 <설빙> 본사에서 진행된 MOU 업무협약식은 <설빙> 정선희 대표와 ‘서안설빙찬음관리유한공사’ 짜오화 대표 및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은 중국 하남성(허난성)∙호북성(후베이성)∙호남성(후난성)∙복건성(푸젠성)∙해남성(하이난성) 등 중국 중남지역 5개성과 맺어진 마스터프랜차이즈 MOU로, 8월 초 복건성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내 50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설빙> 관계자는 “중국 현지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파트너사의 노하우를 통해 서남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다”며 “기존에 진출한 5개 지역 사이를 메우는 이번 중남지역 MOU가 본격적인 내륙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설빙>은 최근 도쿄 하라주쿠에 <설빙> 일본 1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글로벌 브랜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여기에 중동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미국, 호주 등 10개국에도 해외 진출의 적극적인 행보가 이어질 예정이다. 현재 16개국 진출을 목표로 하는 <설빙>은 코리안 디저트의 세계화에 더욱 매진할 전망이다.
* 이 기사는 업체 측이 제공한 보도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