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사직구장 입주 청년창업 공모

2016-03-09     최윤영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프로야구단 중 처음으로 청년창업지원 제도를 도입했다.

롯데자이언츠가 마련한 청년창업지원 제도는 부산 사직야구장에 식음료 매장을 열도록 도와주는 내용이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부산광역시민이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3월 10일까지 등기우편 및 방문접수(사직구장 1층 자이언츠샵)로 식음료 매장에 도입할 수 있는 사업계획서를 보내면 된다. 롯데자이언츠는 3월 11일에 서류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하고 3월 15일에 심층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www.giantsclub.com) 또는 전화 051-590-9032로 하면 된다.

롯데자이언츠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청년 실업 해소와 새로운 야구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