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 왔을 때는 <김가네> 우동으로
2016-01-26 최윤영 기자
한낮에도 영하 10도 이하의 차가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뜨거운 국물을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오동통한 면발에 따뜻한 국물이 일품인 우동은 겨울철 국물 요리의 대표 주자다. 분식 프랜차이즈 <김가네> 관계자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부터 판매가 늘기 시작해 12월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약 30% 이상 늘어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가네>는 대표적인 분식 프랜차이즈라는 명성에 걸맞게 기본적인 유부우동을 비롯하여 특색있는 우동메뉴를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얼큰하다’ 라는 한국적 표현이 메뉴명에 그대로 반영된 김가네 얼큰해우동은 탱글탱글한 우동면에 타우린 성분이 풍부한 홍합과 오징어, 새우살 등의 해물이 듬뿍 들어가 있다.
이색적인 맛의 볶음우동도 있다. <김가네> 볶음우동은 우동면과 해산물, 어묵, 만두, 삶은 계란 등이 매콤달콤한 빨간 특제소스와 어우러진 형태로 김밥과 궁합이 좋은 대표 분식메뉴로 손꼽힌다.
<김가네> 마케팅부 조진영 대리는 “탱탱하고 쫄깃한 우동면과 따끈하고 시원한 국물에 새콤하게 맛있는 김치를 곁들이면 좋은 추운 겨울을 맞아 따뜻한 제철메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