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 도드람미트마켓 1호점 출점
2016-01-22 최윤영 기자
국내 대표 양돈협동조합 도드람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도드람미트마켓‘ 직영 1호점을 출점하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
최근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도드람은 새로운 유통 채널인 도드람미트마켓을 만들었다.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도드람한돈과 한우 등 고품질의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도드람미트마켓 1호점은 총 36㎡ 규모로 운영되며 생활밀착형 소형점포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위생시설로 기존 정육점과 달리 깔끔하고 세련된 매장 분위기를 전달한다.
특히 HACCP 인증을 받은 도드람한돈 및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축산물뿐만 아니라 도드람 육가공품(도드람햄, 폭립, 족발 등), 식육즉석 가공품(돈까스, 탕수육)도 구비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도드람미트마켓 1호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 까지 도드람 암퇘지 삼겹살을 100g당 990원에 판매하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 외 돼지갈비, 돈까스, 불고기, 한우불고기, 국거리 등 다양한 품목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도드람은 1990년 창립 이래로 종돈부터 컨설팅-생산-도축-가공-출하-유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국내를 대표하는 축산업협동조합이다. 도드람의 대표 브랜드 ‘도드람한돈’의 경우 지난 2014년 총 가공두수 41만 1599두, 총 매출액 2069억 원을 기록해 가공판매 부문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