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큐> ‘치킨캠프’, 방학 맞아 인기몰이

2016-01-21     최윤영 기자
 

<BBQ> 치킨캠프가 겨울 방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의 외식경영전문가 육성 기관인 치킨대학에서는 전문강사와 함께 치킨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인 치킨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2004년 업계 최초로 시작해 매주 이어온 치킨캠프는 학생들의 체험학습 프로그램 장소와 가족 단위의 추억 만들기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이만수 전 SK와이번스 감독과 그의 팬클럽 포에버22 회원들이 방문해 치킨캠프 및 장애인 시설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연세대학교 치킨동아리 피닉스 회원들이 방문하는 등 다양한 단체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치킨대학에는 치킨과 피자 조리실이 갖추어져 있으며, 실제 매장과 같이 꾸며놓은 실습장에서 롤플레잉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국내산 닭, 올리브 오일 등 몸에 좋은 건강 재료만을 골라 요리하고 시식 후 포장해 갈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치킨대학에서는 도자기 체험, 스키 체험, 리더십 함양 교육, 영어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해볼 수 있다. 한류열풍에 따라 치킨을 직접 조리해 보고 싶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참가금액은 A타입 치킨실습(황금올리브치킨) 1만 7000원/명, B타입 치킨(황금올리브치킨)과 피자(레귤러 피자 1판) 실습 2만 5000원이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전화 02-3403-9262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