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디저트브랜드 <아모리노> 한국1호점으로 아시아진출
유럽 및 미국과 한국 등 전세계 14개국, 125개 매장
유럽을 대표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아모리노>(㈜아이스코드, 대표 길병민)가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그랜드오픈식을 진행했다.
이번 <아모리노>의 한국진출은 여느 유럽의 인기디저트브랜드 국내진출 소식보다 조금 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한국1호점 이자 한국을 포함 세계 14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 <아모리노>의 첫 아시아진출을 공식화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프랑스에 있는 <아모리노> 본사는 아시아진출을 위해 기업이념과 방향을 함께 지키고 성장시킬 수 있는 완벽한 파트너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유럽의 디저트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동시에 아시아시장 성공을 위한 최적의 테스트마켓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진출국을 정함에 고민하였고, 한국진출에 대한 결론을 내리게 된 것.
<아모리노> CEO 크리스티아노 세레니는 “유럽 주요도시와 미국에 정착한 <아모리노>의 아시아진출을 결정하고 시기를 조율함에 있어 한국의 디저트시장 성장이 큰 영향을 주었다”며, “한국은 디저트시장이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디저트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 아시아의 안착을 위해 반듯이 성공해야하는 중요시장”이라 설명했다.
15일(화) 저녁 <아모리노>의 한국 1호점이자 아시아 1호점의 탄생을 알리는 그랜드 오픈식에는 <아모리노> CEO 크리스티아노 세레니(Christiano Sereni)와 한국 파트너사 (주)아이스코드 길병민 대표 및 주요인사가 참석하였다.
또한 유럽 곳곳에서 <아모리노>를 경험한 한국의 소비자와 고품질 젤라또 맛에 반해 <아모리노>를 찾아 준 고객들이 함께 행사장을 찾아 축하를 나누었다.
<아모리노>의 공식 파트너사인 (주)아이스코드 길병민 대표는 “<아모리노>의 프리미엄 젤라또와 다양한 디저트의 수준 높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직영점 중심으로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라 설명했다.
한편, <아모리노>는 고품질 원재료를 사용을 원칙으로 향료·색소·인공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 건강한 디저트브랜드로 이탈리아 정통 아이스크림 <젤라또>를 주메뉴로 세계 곳곳에서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2002년 파리 노트르담 성당 인근 1호점의 높은 인기로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하게 하였으며, 뉴욕과 서울 등 현재 14개국 125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달 서울 가로수길에 1호점의 시범운영을 시작하며, 한국진출의 소식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