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2015 크리스마스는 초콜릿 전쟁

독특한 초콜릿 메뉴 출시, 겨울철 대목 노려

2015-11-26     지유리 기자
▲ <드롭탑> 달콤하고 부드러운 크리스마스 시즌 메뉴‘프로즌 핫 초콜릿’선보여ⓒ드롭탑 제공

커피전문점들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초콜릿에 주목하고 있다. 주요 커피전문점들이 초콜릿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메뉴를 연이어 출시하면서 2015년 크리스마스는 가히 초콜릿 전쟁이라고 부를 만 하다.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SNS 공감시인 ‘하상욱’과 콜라보레이션으로 2015 크리스마스 시즌 메뉴 ‘프로즌 핫 초콜릿’을 출시했다.

크리스마스 시즌 메뉴로 출시한 ‘프로즌 핫 초콜릿’은 달콤한 초코 음료에 부드러운 크림,초콜릿컬 등을 풍성하게 토핑해 달콤함과 부드러움이 조화된 매력적인 음료로 취향에 따라 따뜻하거나 차갑게 모두 즐길 수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의 대표적인 영화 <세렌디피티(Serendipity, 2001)>에서 극적 스토리로 소개된 메뉴로, 이제 뉴욕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프로즌 핫 초콜릿’을 <드롭탑>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디야커피>는 ‘피칸 초콜릿’을 새롭게 출시했다. ‘피칸 초콜릿’은 부드럽고 진한 핫초코에 견과류인 피칸을 갈아 넣어 고소함을 더해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음료이다.

우유 거품으로 마무리 해 겨울 하얗게 눈 내린 마을을 연상케 하는 메뉴로 크리스마스 시즌과 잘 어울린다.

<할리스커피>는 '겨울 시즌 초콜릿 음료' 4종을 출시했다. '겨울 시즌 초콜릿 음료' 4종은 ‘베리 딜라이트 초코' '민트 초코' '리얼 벨지안 초코' '리얼 벨지안 카페모카' 등이다.

산타클로스 초콜릿과 캔디 지팡이, 진저맨 등 크리스마스 정통 아이템을 모티브로 한 비주얼을 선보인다.

<드롭탑> 마케팅 관계자는 “초콜릿은 추운 날씨와도 잘 어울리고,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보내는 크리스마스 시즌과 가장 잘 어울리는 재료”라며 “추운 겨울, <드롭탑>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프로즌 핫 초콜릿’으로 따뜻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