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스>수제맥주 Tap Story로 변화 추구

수제맥주 선보이는 Craft Beer 전문점

2015-10-30     지유리 기자
▲ <바보스> 수제맥주전문점 Tap Story로 새롭게 변화ⓒ바보스 제공

2013년 8월 처음 선보인 ‘치킨이 맛있는 집' <바보스>가 론칭 2년여 만에 성남도촌점 오픈으로 100호점을 돌파했다.

<바보스>는 미들비어의 선두주자로 다양한 브랜드의 메뉴와 컨셉을 녹인 콜라보레이션 컨셉의 매장으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업계의 큰 이슈를 주도해 왔다. 

48가지의 다양한 메뉴구성과 3800원부터 1만4800원까지의 합리적인 가격정책은 고객들로 하여금 기존 스몰비어의 한계를 벗고 만족도를 크게 향상 시켜 왔으며, 대형 호프전문점에 비해 효율적인 창업비는 많은 예비창업자에게 큰 매리트로 작용했다.

이른바 ‘미들비어’의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 했고, 창업박람회 때마다 인기를 주도해 왔다. 

실례로 <바보스>는 다양한 치킨과 면요리, 탕메뉴와 샐러드와 튀김등 다양한 메뉴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서 큰 사랑을 받을 뿐더러 흡연이 금지된 이후 다양한 메뉴구성과 인테리어 차별화로 가족의 외식공간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유연함은 브랜드 자체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어, <바보스>가 100호점을 기점으로 또 다른 콜라보레이션으로 변화를 시작했다. 

바로 ‘babo’s Tap Story’가 그것! 

<바보스 탭스토리>는 성장하는 고객의 욕구에 부합하여 다양한 수제맥주를 선보이는 Craft Beer 전문점의 성격도 띈다. 그와 나란히 하여 메뉴 또한 추가 및 구성을 달리한다.

대표적인 추가 메뉴인 피자와 떡볶이 메뉴, 일반 피자와 떡볶이가 아닌 요리로 즐길 수 있게 구성한 메뉴로 연어샐러드 피자와 불닭떡볶이가 대표적이다. 

전체적인 매장 분위기도 크게 바뀌었다. 인테리어, 마감, 집기등 전체적인 것이 바뀌었다. 바뀌지 않은 것은 브랜드 네임 자체와 브랜드의 방향성이다. 

이렇듯 <바보스>는 시대의 흐름에 앞서 지속적으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