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더 건강한 닭고기' 롯데슈퍼 단독 한정판매

셀레늄 50㎍ 이상 함유한 제품, 2가지 종류 판매

2015-10-27     지유리 기자
▲ 하림, 셀레늄 함유'더 건강한 닭고기' 롯데슈퍼 단독 한정판매ⓒ하림 제공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항산화 영양소로 잘 알려진 셀레늄(selenium, Se)이 함유된 '더 건강한 닭고기'를 딱 일주일 동안만 롯데슈퍼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림의 롯데슈퍼 진출 7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7일 동안 진행된다.

롯데슈퍼에서 단독으로 판매되는 하림의 '더 건강한 닭고기'는 셀레늄 50㎍ 이상을 함유한 제품으로 닭볶음탕용(1,000g)과 통닭(830g) 2가지 종류로 판매되며 5900원대이다.

'더 건강한 닭고기'에 함유된 셀레늄은 칼슘이나 철분과 같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면역력을 높이고 바이러스 감염에 반응하는 중요한 영양소로 꼽힌다.

각종 암 발생률을 낮추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셀레늄 하루 섭취랑은 50~200㎍이지만, 한국인의 하루 평균 섭취량은 43㎍ 미만에 불과해 평상시 셀레늄을 첨가한 식품을 통해 섭취할 필요가 있다.

하림 강기철 마케팅팀 실장은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까지 겹쳐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라 소비자 건강을 위해 셀레늄을 함유한 '더 건강한 닭고기'를 선보이게 됐다"며 "맞벌이 가구나 1인 가구를 위한 '드라이브 앤 픽 서비스' 도입 등으로 유통업계에서 혁신적인 행보를 밟고 있는 롯데슈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하림은 지난 20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5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마케팅 부문 ‘명예의 전당’에 식품 업계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국내 닭고기 산업 선도 기업으로서 각종 신제품 개발로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자 편의를 높여왔으며,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점이 인정 받은 것이다.

KMAC ‘명예의 전당’은 지난 20여 년 동안 24개 기업만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심사가 까다롭고 관문이 좁기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