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샤브S>차별화된 코코샤브로 광주서 신규 오픈

레트로 스타일로 독특하고 편안한 느낌 조성

2015-07-13     지유리 기자
▲ <코코샤브S> 차별화된 코코샤브로 광주서 신규 오픈ⓒ코코샤브 제공

월남쌈 샤브샤브 전문점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코코샤브>가 이전의 분위기와 다른 새로운 콘셉트로 광주 치평동에 문을 열었다.

<코코샤브S>라는 이름으로 오픈한 광주상무점에는 매스티지(masstige: 대중(mass)과 명품(prestige product)을 조합한 신조어) 콘셉트를 적용했다.

최신 트렌드에 맞춰 유행을 앞서가는 프레임과 소재를 활용해 공간을 장식했고, 곳곳에 포인트 컬러나 소품으로 활용함으로써 매장을 돋보이게 했다.

복고주의인 레트로 스타일을 인테리어를 적용했다는 점 또한 특징이다. 완전히 복고주의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현대적인 느낌과 적절히 믹스매치 하여 독특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아일랜드풍의 인테리어로 장식을 최소화하고, 꾸미지 않은 고급스러움을 내세운 기존의 <코코샤브>와는 또 다른 명품 스타일을 시도하고 있는 것. 때문에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다른 샤브 브랜드에서 볼 수 없었던 감각적인 공간연출에 시선을 사로잡히게 된다.

인테리어만큼 샐러드바 역시 많은 변화를 줬다. 각종 스시, 찹스테이크, 허브수제치킨, 이스탄불케밥, 홍합스튜 등의 핫디쉬부터 렌틸콩샐러드, 엔쵸비브로커리, 그린빈샐러드 등의 콜드디쉬와 디저트까지 총 50~60여 가지의 고급 메뉴들이 구성되어 있다.

나만의 샤브 소스를 만들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돼 있어 다채로운 재료를 적당히 혼합하여 취향에 맞는 소스를 즐길 수 있다.

누구나 똑같이 먹을 수 있는 맛이 아닌 각자 입맛에 맞게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랜 노하우로 끓여낸 육수의 샤브와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바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지난 6월 오픈 이후부터 지금까지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음식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편이며, 조용하게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룸까지 마련돼 있어 예약 고객도 줄을 잇는다.

별도의 매장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많은 고객들이 몰려 광주상무점 오픈을 기념하여 선착순으로 증정된 보틀(물병)은 조기에 소진됐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광주 상무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오픈과 동시에 창업 문의도 상당한 편이다.

7월말까지 테이블마다 소고기 한 접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앞으로 고객이 더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주상무점을 총괄하고 있는 전성진 부장은 “광주에서 첫 번째 매장인데 고객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어 기쁘게 생각된다. 광주를 대표하는 샤브 맛집, 샐러드 맛집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신경을 쓰겠다”라고 하며 “광주에서도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예비 창업주들에게 높은 인기를 구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며 오픈 소감에 대해 전했다.

한편, 부산,경남지역에서 30개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코코샤브>는 <코코샤브S> 은평본점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가맹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주방장 없이도 완벽한 상차림이 가능하며 본사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이 가능하므로 예비 창업주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