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공단, 소공인 맞춤형 성장 지원사업 접수

6월 2일~22일까지 신청 가능

2015-06-01     지유리 기자
▲ 소상공인공단, 소공인 맞춤형 성장 지원사업 접수ⓒ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공인 성장 및 발전을 위해 ‘소공인(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사업체) 맞춤형 성장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내달 2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31일 발표했다.

160곳 내외에 41억원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기술력과 성장의지와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소공인 지원을 위한 소공인 전용 성장희망 사다리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된다. 소공인의 성장촉진에 필요한 기업 성장전략 수립, 전문인력, 마케팅, 판로개척 등을 성장패키지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160여개사에 대해서는 전략전문가가 소공인의 5개년 성장전략 수립을 기본적으로 무상지원한다”며 “6개월의 사업기간동안 소요되는 전문인력 인건비, 마케팅비, 판로개척비를 정부지원금 2000만원 한도내에서 매칭방식으로 맞춤형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소공인이면 누구나 내달 2일부터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단독으로 또는 협력기관과 공동으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소공인인 사업신청서와 수행계획서를 작성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번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붙임의 공고문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http://www.sema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