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2015-02-12     박세웅 기자

탄생


당장이라도 찢고 뚫을 기세다.

새로 태어난 여린잎은

누구도 손 댈수 없는 곳에서

위태위태 살살 잘 커간다.


여린잎을 지키기위해 어미의 모습이

이렇게 변한건 아닌가 싶다.

이렇게라도 변해서 여린잎을

지키고 싶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