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교육] 제44기 실무형 맥세스 프랜차이즈 전문가과정’ 본강의 성료…가맹정책·법률 변화, 新시장대응 등

가맹계약의 이해에서 정책 변화 대응, 새로운 시장의 생존전략까지 프랜차이즈 본부 실무 중심으로 구성

2026-09-14     김수지 기자

맥세스컨설팅이 운영하는 제44기 실무형 맥세스 프랜차이즈 전문가과정이 지난 9월 12일 서울 종각 맥세스 교육장에서 첫 본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프랜차이즈 본부 운영의 기본이 되는 가맹계약의 이해에서 출발해, 변화하는 가맹정책에 대한 대응, 나아가 새로운 시장 환경에서 필요한 고객경험과 브랜드 전략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별 지식을 전달하기보다 실제 본부 운영에서 각 영역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강의는 서민교 맥세스컨설팅 대표가 ‘Contract 기능의 해석과 이해’를 주제로 진행했다. 가맹계약서를 단순한 계약 체결 문서로 보는 것이 아니라 본부와 가맹점의 역할, 거래조건과 운영 원칙을 구체화하는 본부 운영의 기본 도구라는 관점에서 계약의 기능과 의미를 살펴봤다.

계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어진 강의에서는 변화하는 가맹정책에 대한 실무 대응을 다뤘다. 배선경 변호사는 ‘강화되는 가맹정책 동향과 가맹점주단체 교섭권 제도의 도입전망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현재 시행 중인 필수품목 거래조건 협의제도와 2026년 12월 31일 시행 예정인 등록 가맹점사업자단체 협의의무제를 구분해 설명했다. 

특히 앞으로는 본부가 결정사항을 일방적으로 통보하기보다 사전 통지와 의견수렴, 근거 설명, 회의 기록과 결과 통지 등 협의 과정 자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진다는 점을 짚었다. 이에 따라 계약서 점검, 협의요청 접수체계 마련, 객관적 근거자료 확보, 회의록 및 통지서 양식 준비, SV와 영업 담당자 교육 등 본부가 미리 준비해야 할 실무 과제도 함께 제시됐다. 

법률과 제도 변화에 대한 교육 이후에는 시장과 고객으로 시야를 넓혔다. 경희대학교 Hospitality경영학과 김태희 교수는 ‘새로운 마켓 시대의 외식 프랜차이즈 생존전략’을 주제로 AI와 자동화가 확산되는 환경에서도 음식과 서비스의 품질, 고객만족이라는 외식업의 본질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술을 도입하는 것 자체에 머무르기보다 기술을 통해 확보한 시간과 효율을 고객경험에 다시 투자해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진정성, 고객의 감정과 상황에 대한 이해, 투명성, 인간적 연결감 등 자동화 시대에 오히려 중요해지는 브랜드 경쟁력도 함께 다뤘다. 

이번 첫 본강의는 이처럼 계약을 통해 본부 운영의 기본을 이해하고, 정책 변화에 대응할 체계를 점검한 뒤, 시장과 고객의 변화까지 살펴보는 흐름으로 구성됐다. 실제 본부 운영과 직접 연결되는 사례와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면서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맥세스컨설팅은 프랜차이즈 컨설팅·교육을 23년간 이어오며 약 2,4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해왔다. 제44기 실무형 맥세스 프랜차이즈 전문가과정은 오는 12월 12일까지 총 13주 동안 본부 시스템, 상권·입지, 가맹점 개발·오픈, SV 운영·경영지도, 가맹법·계약 등 프랜차이즈 본부 운영에 필요한 실무를 단계적으로 다룬다.

맥세스컨설팅은 앞으로도 프랜차이즈 산업의 정책 변화와 시장 흐름,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과제를 교육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수강생들이 배운 내용을 각자의 본부와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