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산업協, 신년하례식서 새해 힘찬 각오 다짐

조동민 회장 “자영업자 경쟁력 강화 등 동반상생 기치 내세울 것”

2015-01-13     류아연 기자
▲ 프랜차이즈산업협회 신년하례식 Ⓒ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공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12일 서초구 반포동 소재 JW메리어트 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프랜차이즈 기업 CEO, 학계, 기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신년하례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조동민 회장은 신년하례식에서 “창조경제시대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2015년 동반상생의 기치를 내세워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는 등 더불어 성장하는 산업군으로서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회장은 “세계의 프랜차이즈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다. 국내에 머물기보다 한국 문화의 심장인 프랜차이즈산업의 깃발을 세계 각국에 꽂아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가슴에 품고,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거듭나야 한다. 그 첨병 역할의 주역들이 모두 모여 각오를 다지는 이 자리가 올 한해 산업을 더욱 성장시키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시장을 개척하는데 공로가 큰 기업에게 ‘글로벌 프랜차이즈 어워드’를 수여하는 시상식이 열려, 파리바게뜨와 요거베리로 해외시장에서 활약중인 (주)SPC(총괄사장 조상호)와 (주)후스타일(대표이사 김진석)이 수상받았다.

신년하례식 후에는 트렌드 연구자로 유명한 김난도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가 ‘2015 트렌드와 프랜차이즈전략’이라는 주제로 올 2015년 시장을 주도할 10대 트렌드에 대해 강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