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빵 커피 전문 브랜드 <씨티씨커피>, 일상 속 맛있는 선택

2026-02-13     김은경 기자

많은 선택지 속에서 오래 기억되는 브랜드는 흔치 않다. <씨티씨커피>는 유행을 좇기보다 완성도를, 빠른 확장보다 신뢰를 먼저 고민하며 시작했다. 소금빵과 커피라는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조합에 집중하며, 밀도 높은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조합 
선택지는 넘쳐나지만, 매일 찾고 싶을 만큼 완성도 높은 브랜드는 많지 않다는 문제의식에서 <씨티씨커피>는 커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소금빵을 브랜드의 중심에 두는 구조를 선택했다. <씨티씨커피>의 소금빵은 단순한 디저트가 아닌, 커피 경험을 완성하는 메인 파트너에 가깝다. 브랜드명 CTC는 Coffee Taste Color의 약자로, 커피의 맛과 향은 물론 그 순간의 감각적인 분위기까지 함께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빠르지만 가볍지 않고, 트렌디하지만 부담 없으며, 테이크아웃 중심이면서도 완성도를 타협하지 않는 것이 핵심 콘셉트다. 메뉴 수를 늘리기보다 잘하는 것에 집중하고, 제조와 굽기 과정을 표준화해 매장 간 맛의 편차를 최소화했다. 매일 직접 구워내는 소금빵은 바삭한 겉면과 촉촉한 속, 과하지 않은 염도로 커피의 풍미를 자연스럽게 살려준다. <씨티씨커피>는 한 번 소비되고 끝나는 유행이 아닌, 다시 찾게 되는 안정적인 맛을 지향한다. 작은 매장이지만 브랜드의 밀도는 높게, 일상 속에서 가장 맛있는 선택이 되는 것. 그것이 <씨티씨커피>가 그리는 방향이다.

 

집중과 상생으로 완성한, 오래 가는 경쟁력
<씨티씨커피>의 경쟁력은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하는 것에 집중하는 구조’에서 나온다. 소금빵이라는 명확한 시그니처 메뉴를 중심에 두어, 브랜드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를 만들었다. 레시피, 굽기 타이밍, 원재료 기준까지 표준화해 어느 매장을 방문해도 동일한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도 강점이다. 테이크아웃 중심의 효율적인 동선과 메뉴 구성 덕분에 소형 매장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본사는 가맹점을 관리 대상이 아닌 동반자로 바라보며, 지침보다 대화를 우선하는 운영 방식을 지향한다. 오픈 전부터 이후까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각 매장에 맞는 현실적인 해답을 함께 만들어 가며, 현장의 의견이 시스템으로 다시 반영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 <씨티씨커피>의 목표는 빠른 확장이 아니라 오래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가맹점 운영 시스템 고도화, 메뉴와 품질의 일관성 강화, 가맹점과의 소통 구조 정착을 통해 ‘어디를 가도 씨티씨 답다’는 신뢰를 쌓고, 기존 매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브랜드의 완성도를 높인다. 중장기적으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이어가며, 소금빵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브랜드로 자리 매김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