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바·돈카츠 창업 전문점 <소바의온도> 실속 있는 메뉴 전략으로 안정적 성장세
소바·돈카츠 전문 브랜드 <소바의 온도>가 혼밥 고객은 물론, 가족 단위 외식 고객까지 아우를 수 있는 메뉴 구성과 공간을 바탕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서울 혜화, 성신여대, 동묘 등에서 매장을 운영 중인 <소바의 온도>는 방문 형태에 따라 동선을 고려한 유연한 좌석 배치가 특징이다. 특히 동묘점은 창가에 1인 전용 좌석을 배치해 혼밥 고객이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2인 이상의 고객을 위한 테이블 구성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데이트, 친구 모임, 가족 외식 등 다인 방문에도 적합하다.
메뉴 구성은 간결하지만 탄탄한 구성을 자랑한다. 대표 메뉴인 ‘자루소바’와 ‘냉소바’는 자체 개발한 면과 육수로 깔끔한 맛을 구현했고, ‘온기우동’, ‘김치온소바’는 따뜻하고 깊은 풍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돈카츠, 텐동 등 튀김류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혼자서도 만족스러운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보다 든든한 식사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정식 메뉴도 눈에 띈다. 메인 메뉴에 미니카츠를 더한 ‘자루소바정식’, ‘냉소바정식’, ‘비빔소바정식’, ‘김치우동정식’, 그리고 바삭한 튀김과 미니소바가 함께 나오는 ‘바삭텐동정식’ 등은 소바와 튀김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혼밥은 물론 다인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사이드 메뉴도 알차게 구성돼 있다. 미니불고기덮밥, 미니카레, 일식교자, 미니카츠, 미니소바 등은 단품이나 정식 메뉴와의 조합이 뛰어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곁들일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소바의 온도> 관계자는 “간단하지만 균형 잡힌 식사를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바의 온도’라는 브랜드명에 걸맞게, 고객에게 따뜻한 정성과 온기를 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